전남지역에서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집계한 결과 올들어 현재까지
쓰쓰가무시병 발병 환자는 6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 8명,구례 6명 등입니다.

쓰쓰가무시병은 산이나 들판에서 서식하는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옮기면서 발생합니다.

이밖에 가을철 열성질환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도 각각 13명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한방과 관계자는 열성질환을 예방하려면
산이나 야외에서 작업을 할 때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장화나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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