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늘 2005년 전남도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을 거친 뒤 지난 20일 농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분야별로는 고품질 쌀생산 분야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샛골 녹색쌀 브랜드를 개발한
나주시 다시면 임연택씨가 선정됐고
새송이 병버섯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
함평군 해보면 윤대령씨가 원예특용작물 분야 대상에 뽑혔습니다.

또 축산 분야는 인근 농가들과 땅끝포크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 해남군 산이면 박주남씨가,
임업 분야에서 대도 표고버섯 브랜드로
표고 불모지인 진도에 표고 재배붐을 일으킨 진도군 지산면
박래인가 각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유통가공 분야는 보성녹차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한
보성군 보성읍 임화춘씨가 선정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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