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11/9(토) 신임 법무장관에 심상명 변호사 임명


<새벽 6시부터 사용>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심상명 새 법무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또, 새 검찰총장 내정된 김각영 법무차관에 대해서는
다음주 초 국무회의를 열어
임명 심의를 벌인 뒤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박선숙 대변인은
어제 발표를 통해 이번 인사는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검찰의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60살인 심상명 법무장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 법대를 나온 뒤
서울지검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충남 보령 출신의 김각영 검찰총장 내정자는
올해 59살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온 뒤
부산지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8월 법무차관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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