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이해창 후손들이
의정부 내원암을 상대로 제기했던
땅찾기 소송의 취하를 번복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해창 후손들은 지난 11일
앞서 내원암을 상대로 제기한
토지소유권 보존등기 말소 청구소송’의
취하를 취소하고
변론재개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고측의 변론을 맡고 있는 송기성 변호사는
내원암측이 소 취하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재판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봉선사 총무과장 혜문 스님은
이해창 후손이 지난달 27일 봉선사에 찾아와
사과한 것은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친일청산과 민족정기수립을 위해
이번 재판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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