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관문사 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법회와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오늘 기념법회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법어를 통해
온 인류가 불교의 인과의 도리를 깨달으면
전쟁과 테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불자들의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관문사 주지 춘광스님을 기념사에서
탐진치 3독을 버리고 대승보살 정신을 실천한다면
인류평화와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면서
관문사가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종교,사회,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개원기념 법회에 맞춰 관문사에서는
만공스님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고승들의
유묵을 전시하는 특별행사와 함께
고려 상원연등회,교방굿거리,살풀이 등의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법회에는 종단 주요스님 외에
우네윈 미얀마 대사와 조남호 서초구청장,
세계적인 대체의학자인 영국의 마리안 빅터 부부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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