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장과 3개 특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후반기 국회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11일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
법사 한나라당 함석재 의원,
정무 이강두 의원,재경 나오연 의원,
국방 서정화 의원,문광 배기선 의원,
건교 신영국 의원
그리고 예결특위위원장에는 홍재형 의원,
윤리위원장에 이재선 의원,
여성위원장에는 임진출 의원입니다.

국회는 이에따라 다음주부터
교섭단체대표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대통령 두아들의 비리를 비롯한 권력비리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제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고,
이에맞서 민주당은 안기부자금의 총선지원 의혹 등
한나라당 비리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로
맞대응할 방침이어서
국회운영에 진통이 뒤따를 전망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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