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년만에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감은 국고보조와 지역현안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감의 경우
정부의 국고보조 사업을 비롯해 청주.청원 통합,
청주밀레니엄타운, 청주국제공항,청주화장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자료 요청이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도 오는 29일
도에 대한 국감에서
농정시책에 대한 국고보조 내용을 집중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국감은 자료 요청이
예년에 비해 40% 이상 대폭 줄어든데다
국감 초점이 질책 일변도에서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공무원노조와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공무원 단체가 국회를 상대로 매번 중복되는
지방 고유사무에 대해 자료요구 자제를 요청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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