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16 낮12시 A N C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추석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귀성차량이 몰리는 오후부터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고향을 찾는 추석 귀성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 시간 현재 고속터미널과 서울역 등에는
선물 꾸러미를 든 추석 귀성객들로 붐비는 모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아직까지 크게 막히는 구간이 없지만
귀성차량이 몰리는 오후부터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12시부터
서초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고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진출입로가 통제됩니다.

오는 18일 낮12시까지
경부선 잠원과 서초IC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반포, 수원, 기흥, 오산IC는 진입만,
양재 IC는 진출만 통제됩니다.

서해안선 매송과 비봉 IC의 진입도 통제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보다 많은 37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도의 경우
추석 귀성표 예매가 오래전에 끝났고
입석표가 조금 남아 있지만 그마저도 곧 매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 철도 이용객이
38만여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을 위해
KTX 9편, 새마을호 3편, 무궁화호 6편 등
추석열차 18편을 증편할 방침입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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