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환 총리 서리는 10일 총리실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국무조정실 업무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장 서리는 10일 오전 8시 30분쯤 출근한 뒤 간부회의를 열어
향후 총리 업무수행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히고
조만간 국회에서 열리게 될 인사청문회를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 서리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젊음이라는 특장을 살려
내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경쟁의 생생한 목소리를
굴절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장 서리는 또
논란을 빚고 있는 총리서리제 위헌문제와 관련해
이번 청문회에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학계와 전문가.정부내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준비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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