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평가시험에서
스님을 비하하는 문항이 들어있는 문제를 출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교직원 불자연합회는
지난 13일 경남도 교육청이 실시한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사회과목 16번 문제에 스님을 비하하는
문항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교계 반발이 잇따르자
경남도 교육청은 고영진 교육감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교계에서는 그러나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혀 출제의도와는 거리가 먼 내용으로
스님을 비하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