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오늘 해인사를 방문해
목조 비로자나 부처님을 친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통일신라시대의 목조 불상이 아직까지 보존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에게
목조 비로자나 불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하며
국민대화합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담은 기원문을 작성해
비로자나 부처님의 복장에 봉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해인사는 9월10일부터 100일간
비로자나 부처님 친견법회를 봉행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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