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중앙>의 불교 폄하기사와 관련해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이 오늘 사과의사를 밝혔습니다.

권영빈 발행인은 오늘 오후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집회에 참석한
10여명의 불교지도자들과 1시간 정도 만난 자리에서
“월간 중앙 보도와 관련해
회사 대표와 개인적 입장에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영빈 발행인은 이어
“월간중앙 사장과 만나 좀 더 적극적으로
불교계 요구를 수렴해
종단과 불교계가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도록
적극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공동대책위원회’는
“다음달 1일 개최할 범불교도대회 전까지
성의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고
권 발행인은 “최대한 빨리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따라 중앙일보 사옥 앞에서 규탄집회를 가진
사부대중은 2백여명은 오늘 오후7시쯤 해산했습니다.*

앞서 조계종 직할사찰 주지스님들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 조계사에서
서울지역 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하는
범불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직할사찰 주지스님들은 이와함께
월간중앙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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