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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폭탄테러 용의자 확보
전경윤 | 승인 2002.10.16 09:22
( 앵커멘트 )

발리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인도네시아 경찰은
유력한 정보를 가진 용의자와 목격자를 확보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알 카에다와 이라크에 대해 동시 소탕작전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경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1.발리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이
용의자를 확보했다는 소식인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1.인도네시아 경찰은 발리 폭탄 테러와 관련해
직접적인 관련 정보를 갖고 있는 용의자들을 상대로
심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은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다른 한명은 현장에서
신분증이 발견된 유력한 용의자의 형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는 폭탄이 폭발하기 직전에 클럽 앞에서
흰색 플라스틱 용기를 갖고 있던 수상한 사람을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그러나 이들 2명이 체포됐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특히
알 카에다와 연관이 있는 이슬람 과격단체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2.서방측은 이번 사건과 알카에다와의 연관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는데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와 알카에다의 연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시 소탕 작전을 펴겠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

2.서방 국가들은 이번 사건과 알 카에다와의 연관 가능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주에 이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이번 테러가
알-카에다 연계세력인 제마 이슬라미아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시 미국 대통령은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서방권을 공격하기 위해 알-카에다를
전위대 로 활용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시건주의 한 공화당 유세장에서
발리 폭탄 테러는 테러 조직망을 동시에 소탕해야 할 필요성을 새롭게 입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후세인은 알-카에다와 연관돼 있는 인물로
전위대로 활용하고 싶어 한다면서 빈 라덴의 전세계 조직망을
분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은 멀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 발리 테러사건을 이라크 공격의 명분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3.사고 현장에서는 시신 확인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실종된 한국인 자매의 생사 여부는 언제쯤 확인될 것 같습니까 ?

3.사고 현장에서 지금까지 수습된 190 여구의 시신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것은 불과 40 여구에 불과합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생사 여부와
신원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폭발사건 이후 실종된 한국인 자매 가운데
언니 문은영 씨의 생사 여부는
빠르면 오늘 안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법의학 수사팀은
실종된 자매의 아버지에게 한 동양인 여성의 시신을
보여준 결과 금니 위치나 체형 등을 볼 때
언니인 은영이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의학팀은 오늘 오전에 시신의 치아에 대한
X선 촬영을 실시해 최종 판단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동생 은정씨의 경우에는 행방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전혀 찾지 못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시신 확인까지는 적어도 2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이번에는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연쇄 저격사건 얘기를 좀 해볼까요 ? 11번째로 발생한
연쇄 저격사건의 희생자가 공교롭게도 FBI요원으로
밝혀졌다면서요 ?

4.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근교에서
또다시 저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에 쇼핑을 마치고 나오던 백인 여성 1명이
쇼핑센터 밖 주차장에서 범인이 쏜 총탄 1발을 맞고 숨졌습니다.

이로써 워싱턴 일대에서 지금까지 11차례나 저격사건이 발생해
이제까지 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격 사건의 총탄을 감식한 결과
지금까지의 연쇄 저격사건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숨진 여성은 사건현장 근처 알링턴 지역에 사는
47살의 린다 프랭클린으로 지난 98년부터 FBI에서
테러 위협을 연구해온 전문 분석가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범인이 FBI 출신인 것을 사전에 알고 범행한 것 같지는
않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5.연쇄 저격사건으로 인한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5.경찰은 목격자들이 현장에서 본 차량의 번호판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보를 토대로 범인추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저격범에 대한 현상금도 50만 달러,
우리 돈 6억여 원으로 올렸습니다.

전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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