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정몽준 의원은 1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국민통합세력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전제한 뒤
후보단일화는 후보간 합의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일일전략회의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자신은 지지율이 좀 떨어진다고 해서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의 뜻에 따라 원칙과
정도를 갖고 진실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정 의원은 후보단일화는 후보간 합의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후보단일화 경선론에 반대하고, 협상이나 절충에 의해 자신으로 단일화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철 조직위원장은 선거법상 입당을 하지 않으면 경선을 할 수 없어 경선론은 법적으로 하자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도,이제 후보 단일화는 시기와 방법상의 문제만 남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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