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0/31 원명진오.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선거 완료.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오늘 전국 교구별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선거가
오늘 오후 1시부터 원만히 치러졌습니다.

8명이 출사표를 던저 관심의 초점이 된 직할교구 조계사에서는
효림스님과 동광스님, 지현스님, 지만스님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2교구 용주사는 성직스님, 성월스님,
3교구 신흥사는 정휴스님, 도후스님,
4교구 월정사는 정념스님, 도완스님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5교구 법주사는 원담, 진구스님,
6교구 마곡사는 탄우, 장곡스님,
7교구 수덕사는 인행, 선광스님,
8교구 직지사는 법등, 법보스님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5명의 후보가 나선 9교구 동화사는 혜승, 법광스님이 당선됐고
10교구 은해사는 무이, 장적스님,
11교구 불국사는 장주, 종광스님이 당선됐습니다.

13교구 쌍계사는 정인, 법광스님
14교구 범어사는 상운, 원정스님
15교구 통도사는 도문, 지준스님
16교구 고운사는 설송, 법조스님
17교구 금산사는 원행, 일화스님
18교구 백양사는 현공, 의연스님
19교구 화엄사는 진만, 일문스님이 당선됐습니다.

21교구 송광사는 보경, 무자스님
22교구 대흥사는 보선, 월우스님
23교구 관음사는 중원, 광조스님
24교구 선운사는 성국, 법경스님
25교구 봉선사는 초격, 혜림스님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위원회는 다음달 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당선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12교구 해인사는 3명만 입후보했으나
입후보 과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제기된 상태여서
다음달 6일전까지 재심이 있을 예정입니다.

직선직 51명 가운데는 초선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능대표로 나온 지하스님이 8선으로 최다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수덕사 등 8개 교구는 정원수만 출마해
중앙종회의원 선거법에 따라 선거없이 당선자를 냈습니다.

오늘 선거에는
전체 유효선거인 3229명 중 2339명이 투표에 참가해
72.4%의 평균투표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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