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 리포트


<앵커멘트>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투표현황 등을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청북도 교육감 보궐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충북도내 시군구에 마련된 1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이 시간 현재까지
별다른 무리없이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선은 모두 4천763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 시간 현재 (5시) 3천902명이 투표를 마쳐
80.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8명의 후보가 출마해 역대 교육감 선거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보선은
충북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의 수장을 뽑는 만큼
더없이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투표소의 투표 종사원들과 교육관계자들도
후보자간 치열한 각축을 보인 만큼
오늘 최종 당선자가 가려질지,
결선투표까지 갈 것인지에 관심을 보이며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잠시 뒤인 6시에 끝나게 되며
바로 개표에 들어가 7시쯤이면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올 경우
신임 교육감 취임식은
내일 오후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리게 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3일 최고 득표자와 차점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충청북도 교육청은
오늘 오후 7시쯤 도교육청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자 또는 결선 진출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보선에서 당선된
신임 교육감은 오는 2007년 12월까지
고 김천호 교육감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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