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의 개혁바람이 지역법조인들의
전업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청주지검 김종국 1부장 검사가
국내 메이저급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데다
청주지검 모 검사도 곧 지역 법률사무소로
전업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조인들의 시험대와도 같은
사법개혁과 경기불황 여파가 맞물려
일부 법조인들이 대우가 좋은 곳으로 전업하는 것에 대해
공익을 뒷전으로한 행위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의 바람은 지역 변호사 업계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기에서 버텨나가기 위한
합동 법률사무소 개소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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