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2/11 원명진오. SOFA개정 불교도 108배 정진 7일째

미군참회와 SOFA개정을 위한 범불교도 108배 정진
7일째인 오늘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는
불교계 사찰과 단체에서 108배 릴레이 정진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릴레이 정진에는
실천승가회 혜조스님과 조계종 종회의원 장적스님,
무진법장사 퇴휴스님, 그리고 재가연대 이영철 사무처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또 스님들 중심으로 사흘째 진행된 단식투쟁에는
진관스님과 수경스님 외에
전 해인사 주지 도성스님과 실천승가회 종호스님,
중흥사 무각스님, 성불사 성견스님, 태종사 도성스님 등이 동참했습니다.

한편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오늘 낮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 시민공원을 찾아
단식투쟁을 하는 스님들을 격려했습니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이에 앞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부시 대통령의 직접사과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SOFA 전면개정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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