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효사상과 가족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효 학술회의’가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경기문화재단과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틀간의 일정 첫날인 오늘은
손학규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의 축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하버드 옌칭연구소 소장인 뚜웨이밍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효는 인간다워지는 것을 배우는 유교의 방법에
방향과 실천적 지침을 제시해 준다고 전제하고
효야말로 자기를 개방된 자아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접합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축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
효도를 하지 않는 집안에서는
탁발도 하지 말도록 엄격하게 규제했다며
이는 그만큼 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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