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오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인 이구씨의 장례를 준비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조선왕궁의 관인 재궁(梓宮)을
언론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궁은 내일 오후 1시 창덕궁 의풍각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한영우 사적분과 문화재위원장 등
문화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재궁을 국립고궁박물관에 영구 보관하기로하고,
이구씨의 관은 새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재궁이란
조선시대 장생전이라는 관서에서
궁중의 장례식에 사용할 관을 미리 제작해 둔 것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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