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늘 음식물 쓰레기의 원천적 감량 등을
골자로 한 종합쓰레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가 다음주부터 시행하기로 한 대책을 보면
음식물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식집 등
대형 음식점에 대해서 50% 감량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계획 물량 초과 발생시 감량기 설치 등을 통한
자체 처리 등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치구는 이들 음식점과 쓰레기 줄이기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증서를 교부해 소비자에게
쓰레기 정책을 환기시키는 한편 해당 음식점에 대해서는
모범업소로 홍보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협약체결 업소는 남은 음식물 포장해 주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고객에게 일정금액 할인이나
쿠폰 지급 등의 이벤트를 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이밖에 쓰레기 감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자치구 한곳의 공동주택에 대해 2억원, 음식점 1억원 등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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