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부지에 대한 투기를
차단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3기 3년 기자간담회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 도시 선정을 앞두고
광주 인근 일부 시.군 지역에서 땅값 상승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혁신도시 예정부지가 선정되기도 전에
땅값이 폭등할 경우 사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투기꾼들이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막기위해
전라남도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시장은 이를 위해 혁신도시 부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하는 것을 비롯해
투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동혁신도시 부지 선정 용역이
7월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늦어도 8월 중순까지는
완료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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