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꿈꾸는 아들로 부터
간을 이식받았던 투병 경찰관이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간경화로 쓰러진 뒤 지난 3월
대학생 아들로 부터 간을 이식받고 병마와 싸우던,
청주 동부경찰서 사천지구대 소속 50살 연제구 경사가
지난 26일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특히 연 경사의 부인도 10여년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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