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는
오는 2007년 노인요양보장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오는 2008년까지
노인요양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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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까지
노인 3만 2천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노인요양시설이 대폭 확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07년 도입을 목표로하고 있는
노인요양보장제 시행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인서트: 서민층 시설 아직 부족, 인프라 확충에 최선)

복지부는 일단 올해까지
만 6천 8백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지은 뒤
내년부터 3년동안 만 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나설 방침입니다.

당초 오는 2011년까지 목표로 했던
시설 건립 시기를 3년정도 앞당긴 것입니다.

복지부는 제도 도입과 관련해
광주 남구와 수원시, 강릉시, 안동시,
부여군, 북제주군 등 6곳을
노인요양보장제 시범지역으로 확정하고
이들 지역과 오늘 시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오는 2019년에는
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노인요양보장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bbs 뉴스 신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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