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인천지역에서
기본 생계마저 위협받는 극빈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국민기초 생활보장제 수급자 수가
지난달 말 현재 6만 천여명으로
지난 2000년 제도 시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들어 지난 5개월 동안
무려 3천3백여명이 증가해
지난 한해동안 늘어난 수급자 수를 이미 넘어섰다고
인천시는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수급자가
증가하는 추세며 실직과 소득감소로 인해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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