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의 숙원사업인 전승관의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만봉스님의 불화와 민화 전시전이 내일 개최됩니다

태고종은 내일부터 2주간 서울 인사동 모란갤러리에서
무형문화재 제 48호 단청장이자
한국불교의 거장인 ‘만봉스님의
불화와 민화 작품전’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있는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의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특별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태고종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단탱화와 감로탱화 등의 불화와
십이지신상 등의 민화,
그리고 달마도 등으로 제작한 미니병풍 등
만봉스님의 작품 백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보만봉스님이 그림을 그리고
얼마전 입적한 조계종 석주 스님이
글을 쓴 보기 드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태고종의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은
연건평 천6백평 규모로, 불교문화예술 공연장과 전시관,
전통예절 교육관 등을 갖춘
불교종합문화센터 역할을 하게될 총무원의 새청사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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