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호프집 여종업원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서부경찰서는
오늘 40살 김모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밤
내연관계인 여종업원 52살 박모씨가
다른 남자와 사귄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박씨가 반항하자 이에 격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호프집에서
여종업원 박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인 전모씨가 발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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