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위원회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을
부활한것과 관련해 물의를 빚고 있는 광주시의회가
예결특위 상설화를 제안했습니다.

광주시의회 나종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오늘
시의회 예결위는 매년 3조원이 넘는 예산을 심의하고
결산을 승인하는 중요한 몫을 함에도,
한시적으로 열리는 위원회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며
효과적인 예산심의와 결산승인을 위해 예결특위를
일반 상임위와 같이 상시 운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오늘 시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또한 1년마다 예결위원이 바뀌다 보니
전문성은 물론 연구 노력하는 열의가 떨어져
심도있는 예.결산심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결위원 임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리자고 주장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이어 예산심의과정에서 삭감된 금액을
현재처럼 전액 예비비로 편성할 것이 아니라,
시장의 동의를 얻어 삭감된 예산 전액을
재편성하자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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