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국적 포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는
충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최근
자녀의 국적 포기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본부에 조 모 교수에 대한 신원조회 결과
본부에서도 알 수 없다는 답변과
해당 교수가 국적포기를 철회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학 총학생회는
오는 30일 국적포기 마감시한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 공직자에 한해
명단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대응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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