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오늘
황규식 신임 국방차관 부친의 친일 의혹과 관련해
“검토를 거친 사안으로 결격사유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수 대변인은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특히 민족문제연구소 등에도 문의를 거쳤으나
크게 문제될 친일행적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취임식을 가진 황규식 국방차관은
“선친이 일본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해
만주에서 관리로 근무했지만
해방직전에 그만두고 귀국했다“며
“일부 언론이 친일 경력을 보도한 것은
억울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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