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의 부친 친일 경력 보도에 대해
억울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황규식 차관은
선친이 일본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해
만주에서 관리로 근무했지만
해방직전에 그만두고 귀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차관의 부친은
해방전까지 일본 운수통신성 해운총국 관리로
근무했으며 해방이후에는 미 군정과 초대 정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황 차관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주변 상황이 어려워 어깨가 무겁다며
참여정부의 국방개혁과
튼튼한 국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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