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새 문화부장에
전 문화부장 탁연스님이 임명됐습니다.

탁연스님은
법장스님 집행부가 들어선 직후인
지난 2003년 3월 비구니로서는 처음으로
문화부장에 임명돼 지난해 6월까지 역임한 이후
1년여만에 다시 문화부장에 복귀했습니다.

탁연스님은
지난 1969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76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를 수지한 후
봉녕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를 차례로 졸업하고
1998년부터 봉녕사 승가대학 강사를 맡고 있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서
“ 비구니 스님의 꼼꼼하고 섬세한 손길이
대중성 있게 발현되기를 바라며,
사회뿐만 아니라 국제 관계에도 관심을 가져
문화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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