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국의 인구 이동률은
4.7%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에 행정구역상 읍.면.동 경계를 넘어
주거지를 옮긴 사람은 2백 30만명으로
일년 전과 비교할 때 6.5%가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이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인
인구이동율은 4.7%로서
1분기 기준으로는 98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이같은 낮은 인구이동율은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구가 순수하게 늘어난 시도는
경기도가 가장 많아 4만 5천명이 늘었고
다음으로 대전 3천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