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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시 35분부터 45분까지 10분 정도
@장소: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7층 후보 접견실
@참석자: 이회창 후보, 하순봉 불자회장, 함종한 전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불참) - 전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 운덕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 운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 효암 대정사 등 스님 11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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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록:
이회창 후보 - 편하게 앉으세요. 와주셔서 고맙다.
하순봉 회장 - 잠시 뒤 법회가 있는데, 이 후보가 참석해야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큰 스님들과 법회전에 티타임을 갖게됐다.
이 후보에게 격려박수를 보내달라. (스님들 박수)
이회창 후보 - 스님들 건강하시죠?
하순봉 회장 - 지금 법회에는 20여분 스님이 더 와계신다.
성타스님(이회장 후보 오른쪽)이 오늘 법문을 주시기로 했다.
함종한 전 회장 - 간략히 일부 스님들 소개...
이회창 후보 - 고맙다.
무엇보다 나라가 안정돼야한다. 화합되도록 나라가 잘되도록
스님들이 많이 기도해달라.
운덕 스님 - 바쁜 일정속에서 시간 내주셔서 고맙다.
불교는 늘 호국불교였다. 사회안정과 남북통일 등을 기원하겠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국가를 위해 많은 일을 해달라.
뜻한 바 잘 되기를 기원한다.
운산 스님 - 이 후보께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국민들이 성원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이 틀림없을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선거전 불교를 복원하겠다고 공약했는데
늘 당선되고나면 자신이 잘나서 됐다고 안이한 생각을 한다.
당선되면 다종교를 신봉하면서 국민을 사랑하기를 바란다.
문화재 복원 등 할일이 많다. 역점을 두면 좋겠다.
효암 대종사 - 불자들 생각이 많이 있다.
남북이 하나되고, 사회가 하나되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문화재복원 등 외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전통인 불교정서를 가져가는게 남북관계 등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한나라당 불교대책위 발대식겸 한마음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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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시 50분부터 3시까지
@장소: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10층 강당
@참석자: 서청원 대표, 하순봉 회장, 함종한 전 회장, 이상배 정책위의장
스님 50여분 등 5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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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봉 회장 인사말: 박완일 교수에게 감사 박수 부탁한다.
박 선배가 원래 한나라당을 별로 안좋아하셨는데, 오늘 참석했다.
이제 한나라당이 전국적인 불자 조직을 갖췄다.
민족의 운명을 선택하는 날이 50일 남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
@서청원 대표 인사말: 부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빈다.
이렇게 큰 불교행사는 처음인데 감사하다.
하순봉 최고위원이 불자회장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박완일 교수 고맙다.
내 어머니가 내년이면 백수인데, 나는 막내다.
막내인 내가 오늘이 있기까지 일주일이면 두번 부처님에게 새벽기도를 하신다.
집사람도 부처님을 모시는 불교집안에서 살고 있다. 나만 조금 삐딱하다.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불교를 1700여년전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호국불교였다. 그런데 지금 이제 나라를 지켜야할 때가 됐다.
김대중 정권은 나라의 법과 질서, 원칙을 무너트렸다.
이번 대선에서는 무너진 법과 질서, 원칙을 바로 세워야한다.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국가 존립이 어려워진다.
현 정권의 남북정책이 북한 핵개발에 역할을 했다.
금강산 관광과 기업들이 갖다준 돈이 북한의 화해와 몽둥이로 나타나고 있다.
어려운 국가적 상황이다.
현 정권이 도청과 감청으로 정권을 유지해왔음이 드러났다.
다행이 이 정권은 이제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불자들이 나라를 구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한다.
현 정권은 아무리 좋은 말을 해주어도 마이동풍이다.
북한에 현찰을 갖다줘서는 안되는데,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
지금 국가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부처님께 흩어진 나라를 바로잡도록 기도해주셨으면 한다.
한나라당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겠다.
@성타 스님 법어: 간곡히 구하면 반드시 해답이 있다.....(중략)
한나라당에게 대세가 있고, 인과가 있지만 더욱 더 겸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