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0/30 원명진오. 서산시 소재 간월암 소유권 분쟁

충남 서산 간월도의 사찰 간월암이 소유권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 스님들과 간월도리 주민 57명은
최근 수덕사 공유사찰인 간월암의 소유권 원상 회복과
무단 점유하고 있는 원 모 스님 등 2명을
내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서산경찰서에 냈습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수덕사에서 간월암을 매도한 사실이 없는 데도
스님 2명이 이를 사유화하기 위해
관련 문서를 조작해 무단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정진하는 등
유서깊은 사찰인 간월암은
서산시와 의회, 인근 주민 등과의 갈등으로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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