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출신인 미국 애리조나대 손영준 교수가
미국 산업공학회가 수여하는
2005년도 젊은 산업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산업공학회는
지난 83년부터 산업과 경영공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35세 이하의 소장 학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을 평가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1명에게만 수여하며
한국인으로서는 손 교수가 처음 받게 됐습니다.

지난 96년 포항공대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4년만에 마친 손 교수는
지난 2000년 26살의 나이로 애리조나대 교수로 부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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