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이 식당 종업원을 강제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어제(11일) 밤 9시쯤 사하구 한 식당에서 부산시의회 A 시의원이 종업원을 강제 추행했다는 112신고를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시의원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시의원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시의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추가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