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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도 매장을 낸 스웨덴의 조립식 가구 업체 이케아가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가구 제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이케아는 무선충전 장치가 내장된 책상, 침대용 탁자, 램프를4월 중순부터 미국, 영국, 유럽의 매장에서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케아는 기존의 자사 가구에 잘 어울리도록 제작된무선충전 패드를 판매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존 가구에붙박이로 설치하려는 이들을 위해 원형 구멍을 뚫어 주는드릴도 팔 계획입니다. 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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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필요할 경우미국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수용 외상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군축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이북한이 핵을 보유하도록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핵 폭격기 등이한반도에서 핵전쟁 연습을 벌이고 있다“며"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남조선이 지게 될 것"이라고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의 조태열 2차관은내일 제네바 군축회의 기조연설을 통해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남북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촉구할 것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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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지역에 있는 비야리카 화산이 폭발하면서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칠레 언론에 따르면남부 아라우카니아 지역에 있는 비야리카 화산이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폭발하면서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신속한 대응을 지시했으며국립재난관리청은 화산에서 가까운 지역에 적색경계령을 내리는 한편3천여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습니다. 또 인근 도시의 학교들은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한편 비야리카 화산은 지난달 6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소규모 폭발이 이어지면서 화산재와 연기를 뿜어냈습니다. 송은화 기자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3.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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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지난해 10월 말부터 내.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단기 격리와 관찰 조치를 사실상 해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평양발 기사에서북한이 주재 외국공관과 국제기구 대표처에 공문을 보내자국이 지정한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이들을 제외한모든 입국자의 격리와 관찰 조치를 해제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21일 동안의 격리와 관찰을 계속하기로 한 국가는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세네갈,말리, 코트디부아르 등 7개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들 7개국은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3.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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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웬디 셔먼 정무차관이 '과거사 갈등이 한·중·일 3국 모두의 책임'이라며 과거사를 덮고 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정책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대변인실 명의로 외신기자클럽에 전달한 언론논평에서 동북아 국가들의 강력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이것이 역내 국가들의 이익과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과거사 문제에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무라야마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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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오늘 개막됐습니다.먼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정협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기 3차 전체회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이어 모레(5일)에는 정협과 함께 양회의 한축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 12기 제3차 전체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열립니다.올해 양회는 경제분야에서는 '뉴노멀'(New norma,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를 맞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7% 안팎으로 낮추고 질적 성장
국제
박관우
2015.03.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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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연이어 개막됩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2천 2백 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2기 3차 전체회의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정협 위원들은 개막식에서 위정성 정협 주석의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부주석단의 제안현황 보고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정협 개막 이틀 뒤에는 정협과 함께 양회의 한축인전인대 12기 제3차 전체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며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중국의 경제성장 목표를 비롯한 올 한해의 주요 정책 목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3.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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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억만장자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미국 경제가 계속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버핏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CNBC 대담에서투자자가 연간 2%가량의 성장에 실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BNSF 철도를 포함해자신의 금융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투자한 80개 이상 기업의 실적을 봐도미국의 지속적 성장이 확실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버핏은 투자와 관련해서는개인이 개별 주식을 사기보다는 주가지수펀드에 장기 투자하도록 권고하면서대부분의 개인이 단기간에 증시 전문가가 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강조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3.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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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외곽에 있는 큰빛교회의 임현수 담임목사가지난 1월말 북한에 들어간 뒤연락이 끊어졌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임 목사는 지난 1월27일 방북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떠나30일 나진에 도착한 데 이어 31일 평양으로 들어갔고,그 뒤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빛교회 대변인 리사 박 씨는임 목사와는 지난 1월31일 이후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임 목사가 북한 여행경험이 많은 데다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은지난해 10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외
국제
박찬민 기자
2015.03.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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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렸던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릿 넴초프 전 부총리가지난주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현지시간으로 어제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서는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넴초프 전 총리를 추모했습니다.시민들은 러시아 국기와 플래카드를 흔들며"넴초프는 러시아의 미래를 위해 희생됐다""넴초프는 자유 러시아를 위해 투쟁했다"는 구호를 외치며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김호준 기자 / 5kjoon@hanmail.net
국제
김호준 기자
2015.03.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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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합류한 영국 10대 소녀 3명이 시리아 입국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17일 항공편으로 런던에서 이스탄불에 도착한 16살 샤미마 베이검, 15살 카디자 술타나와 아미라 아바스가 시리아에 접경한 터키의 샨리우르파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스탄불 버스터미널에서 대기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녀들은 무슬림 여성이 머리에 쓰는 니카브와 겨울 외투 차림이었으며 2명은 여행가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소녀들은 버스터미널에서
국제
불교방송
2015.03.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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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57번가에 있는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와 반대하는 시위가 동시에 열렸습니다.'정권 퇴진 촉구를 위한 재미동포 연대' 소속이라고 밝힌 10여명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총영사관앞에 모여'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정부를 비판했습니다.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으로박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퇴진과선거 당시 국정책임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그러자 재향군인회 소속 회원 1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3.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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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에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중남부에도 폭설이 쏟아져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영하의 날씨 속에 텍사스주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댈러스 인근 고속도로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천 건 이상의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사고가 잇따르자 텍사스주 교통 당국은 일부 고속도로를 폐쇄했습니다.활주로도 얼어붙어 댈러스 국제공항에서는천 편 가까운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장희정 기자 / queenhg@hanmail.net
국제
장희정 기자
2015.03.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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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전체회의에서새로 상정된 대북제재 강화 법안을 만장일치로하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제재의 범위를 북한은 물론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 등으로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사이버 공격 행위에제재를 가하자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이 법안은 북한의 지속적인 공격 행위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라고 밝히며"북한의 핵개발을 위한 핵심 자금원을차단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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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북한을 파키스탄과 같은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셔먼 차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북한이 파키스탄의 사례를 따르려고 하지만이는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셔면 차관의 이 같은 발언은최근 북한의 핵무기 재고가 늘어나면서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 데 대한미국 정부 차원의 입장 표명입니다. 지난 1988년 최초 핵실험을 했던 파키스탄은핵확산금지조약 체제하의 공식적인 핵보유국으로 규정돼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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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에볼라의 치사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최근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에볼라 관련 회의에 참석한'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말을 인용해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에볼라 환자의 치사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구호와 보건 활동을 해온 한 의사는지난해 3월 이후 에볼라 치료 관련 의료시설에입원한 환자들의 치사율이 62%에서 52%로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에볼라가 퍼진 서아프리카에서22개 의료시설을 운영해온 국경없는 의사회는최근 의료시설을 8개로 줄였습니다. 하지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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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가 총격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러시아 내무부는 넴초프 전 부총리가크렘린궁 부근 다리 위를 걷다 지나가는 차에서 가해진4차례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넴초프 전 부총리는 내일 러시아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공보 비서는푸틴 대통령이 이번 사건이 청부 살인이자도발일 가능성이 있다며 비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을 즉각 보고받은 푸틴 대통령은 조의를 표하고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넴초프 전 부총리는 지난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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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인지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인지를 두고 색깔 논쟁을 일으키며국내외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가30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는인터넷에 색깔 논쟁이 벌어진 해당 드레스가품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만 오리지널스에 따르면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몰려약 300벌의 재고가 30분 만에 팔렸으며인터넷 홈페이지에도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접속이 폭주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 드레스의 가격은한화로 8만 4천원입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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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미주리 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범인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에아칸소 주 인근에서 65킬로미터 떨어진타이론 지역에서 발생했으며희생자들은 각기 다른 4곳의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6일 밤 한 여성으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고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며2명이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다른 3곳의 집에서도 5명이 총상으로 숨지고1명이 부상당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현장에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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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보안에 취약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바일 앱 7백만 종을 분석한 결과악성 소프트웨어의 약 96%가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미국 CNBC 방송이 전했습니다.조사 결과 해커들은 안드로이드 앱의 코드를 찾아낸 뒤원래 앱과 거의 같은 앱을 만들어사용자들의 금융 정보를 훔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드러났습니다. 한편 안드로이드 OS를 겨냥한 악성 코드는지난 2013년 24만여 종이 나왔으며지난해 3분기까지는 39만 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국제
송은화 기자
2015.02.28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