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에 ‘부자 의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청주시의원 38명 중 12명이 10억원 이상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 신고에 따르면 충북지역 기초의원 131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천 1억 7천 400만원입니다.이중 ’80억 천 600만원‘을 신고한 하재성 청주시의원이 가장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도내 기초의원 중 10억원 이상 재산 소유자는 31명이었며, 이 중 12명이 청주시의원이었습니다.하 의원에 이어 윤인자 청주시의원 47억, 박상돈 청주시의원 38억,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24 15:30
-
충북도내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도의원들의 재산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이승훈 청주시장이 도내 단체장 중에서는 가장 부자였고, 도의원 중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최병운 의원이 가장 재력가로 나타났습니다.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목록’에 따르면 도지사를 비롯해 공석인 괴산군수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단체장, 도교육감을 포함한 도내 선출직 공무원의 재산 신고액 총액은 109억 4천 479만원으로 작년보다 6억 천 962만원 증가했습니다.이 중 이시종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14억 8천 150만원으로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23 15:31
-
SK하이닉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공장 부지에 지하 저수조와 폐수 처리장 건립을 위한 건축 허가를 청주시에 신청했습니다.하이닉스는 건축 허가가가 승인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하이닉스가 지난 2015년 8월, 15조 5천억원 규모의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투자가 이뤄지는 셈입니다.하이닉스는 우선, 오는 2019년 6월까지 2조 2천억원을 투입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23만 4천여㎡ 규모의 반도체 공장과 클린룸을 건설합니다.청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22 18:03
-
[BBS PLAZA]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오늘(22일)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올 해 청주대에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3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131명이 입학했습니다.수학과정별로는 교환학생 4명, 한국어교육센터 신입생 53명, 학부 신·편입생 43명, 대학원 석·박사과정 31명 등 입니다.청주대는 지난 2004년 외국인 74명이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학사과정, 석·박사과정 459명 등 모두 2천 387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를 배출했습니다.
BBS PLAZA
이호상 기자
2017.03.22 16:13
-
[BBS PLAZA]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왼쪽부터 세 번 째) 임직원 봉사모임인 ‘협심회’와 여직원회인 ‘한마음회’는 오늘(22일) 청주 용암사회복지관에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BBS PLAZA
이호상 기자
2017.03.22 15:06
-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가 오늘(21일) 청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촉구 청주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방분권이 우리나라의 최우선 미래 비전이 돼야 한다"며 "헌법 전문과 총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기본권으로서 주민자치권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을 중앙정부와 대등하게 협력할 수 있는 '지방정부'로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 입법권과 자치법률 제정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21 16:35
-
지난해에 이어 진천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82개 군(君)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진천군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예산 3천 53억 7천만원 가운데 자체수입이 820억 5천 400만원을 차지해 재정자립도가 26.8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전국 군 단위 평균 재정자립도(12.33%)보다 13.54% 포인트나 크게 웃도는 자립도로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울산 울주군(34.35%), 부산 기장군(32.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진천군은 지난해(26.94%)에도 전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20 15:55
-
청주시는 충북도로부터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번 지구 지정 승인으로 재생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은 125만천 600㎡ 기존 청주산업단지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2천 875억원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입해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입니다.청주시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9 18:57
-
충북농협이 올 해 ‘천 만 달러’ 수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수출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7% 성장한 87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중국산 저가 농산물 공세 등 글로벌 경쟁심화로 수출여건이 악화된 상황속에서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어렵게 거둔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충북지역 수출비중이 높은 품목은 홍삼제품과 화훼류, 과일류며 특히 지난해는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9 18:46
-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9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청주세관이 발표한 ‘2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수출액은 15억 4천 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8%나 증가했습니다.같은 기간 수입은 4억 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습니다.이로써 충북은 지난달 10억 7천 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이같은 충북지역 흑자 규모는 지난달 전국 70억 달러 흑자의 15.3% 수준이며,충북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9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7 15:17
-
청주시가 제2 쓰레기 매립장 조성을 당초 계획을 바꿔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변경한 것은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려는 의도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청주시의회 김용규 의원은 오늘(16일) 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청주시는 제2 매립장 조성을 노지형으로 바꾼 이유로 예산 절감과 사용 기간(확장성) 연장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특정 기업의 매립장의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김 의원은 “현재 제2 매립장 예정지 주변은 ‘ES청주’가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6 17:21
-
청주시가 당초 약속과 달리 제2 쓰레기 매립장을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만들기로 하자 충남 천안지역 주민들까지 반발기류에 가세했습니다.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 등 오창지역 주민들과 천안 동면 구도‧수남‧송연리 주민 200여명은 오늘(15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지형 쓰레기 매립장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청주시가 당초 지붕형으로 공모해 선정한 매립장을 해당 마을 주민 27명이 원한다고 간접 영향권 850여명의 주민 뜻을 무시한 채 노지형으로 바꾸려는 것을 용납할 수 없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5 16:53
-
진천농협이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상고한 정춘영 진천농협 조합장과 이사진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진천농협 이사들은 최근 대법원에 계류 중인 정 조합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빠른 판결을 요구하는 내용의 탄원서(진정서)를 대법원에 제출했습니다.진천농협 이사진 12명과 대의원・전 조합장 등 14명은 탄원서를 통해 정 조합장이 향후 자신의 직위상실을 대비해 비정상적으로 농협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정 조합은 지난해 11월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4 11:03
-
‘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요즘, ‘조계종 청주시 주지협의회’가 21년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청주 중앙공원에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대중공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대중공양 천 번째’를 맞았다고 하는데요.청주 BBS 이호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가진 양념으로 맛깔스런 겉절이가 버무려지고, 한쪽에서는 뜨끈한 국물이 노인들을 기다립니다.또 한 쪽에서는 자원봉사에 나선 어린 학생들이 노인들에게 나눠줄 또 다른 먹거리를 꼼꼼히 포장하며 바쁜 일손을 거듭니다.인서트 1. 정진아(25
불교
이호상 기자
2017.03.13 10:23
-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과, ‘충청대망론’을 앞세웠던 충청지역민들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존중해 이젠, 여・야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상생과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는데 여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청주 BBS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호남지역 ‘촛불 민심’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헌재의 탄핵 인용.광주지역민들은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입니다.그러면서 이젠,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보수와 진보가 하나가 돼 국격을 회복해야 한다는 여론입니다.인서트 1.윤장현 광주광역시장“오늘은 대한민국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10 15:51
-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한미군 독도법 훈련장’ 조성 소식에 충북 진천지역 민심이 ‘흉흉’해 지고 있습니다.‘국방부가 진천에 제2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패트리엇 등 미사일기지 구축을 위한 국방부의 꼼수’ 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이 난무하며,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주민들은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정황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먼저, 주민들은 현재 국방부가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미군 독도법훈련장’의 면적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04 21:24
-
충북도의회 정영수(자유한국당) 도의원은 “국방부는 주민 동의 없이 밀실 계획한 미군 산악훈련장의 진천 조성 계획을 즉시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정 의원은 오늘(3일) 열린 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일방적 계획과 진행은 전면 무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훈련장 조성이 계획된 곳은 자연생태 청정 보존지구인 진천 차령산맥 일원의 130만㎡에 달하는 엄청난 땅”이라며 “주민과 진천군에 상의도 없이 훈련장으로 입안 계획한 국방부 관계관을 문책해야 한다”고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03 16:20
-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막말을 한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입니다.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김학철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야당 의원들은 오늘(3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26일 청주 상당공원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김 의원이 단상 위 연설에서 대한민국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미친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며 “미친개들은 사살해야 한다고 선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김 의원의 발언은 광기와 살기로 가득 찬 폭력적이고,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03 16:13
-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이마트’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지역 소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확산될 조짐입니다.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조만간 청주시 측에 대형마트 유치에 대한 공식 항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규탄 집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청주시 상인연합회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보호해야 할 청주시가 대형마트를 유치한 것은 지역민을 팔아먹은 행위나 마찬가지”라면서 “연합회 차원에서 강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청주경실련과 충북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이마트 입점 반대 입장을 공식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03 10:21
-
국방부가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 일원에 ‘미군 독도법훈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회가 미군훈련장 철회를 요구했습니다.진천군의회는 오늘(2일) 257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군 산악훈련장 조성 저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훈련장 예정지는 진천의 대표적 청정지역으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지켜온 곳”이라며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미군 산악 훈련장 조성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국방부는 이미 2015년 미군훈련장 조성을 결정하고도
전국
이호상 기자
2017.03.02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