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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윤광웅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의 현장조사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보고를 받고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 속개된 국방위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번 사건은 군 내부의 고질적인 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지적하고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답변에 나선 윤광웅 국방장관은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사병의 복무기간 단축과사병들의 원할한 내무생활을 위한 복무규정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여야의원들은 오늘 오전사고현장
정치
강동훈
2005.06.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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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 초청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이 총리는, 방중 첫 날인 내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원 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협력 방안과 북한의 6자 회담 조기복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이 총리는 또, 방중 이틀째인 모레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6.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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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지난 달 21일부터 경의선 육로를 통해 비료 만 톤을 북측에 전달했고,어제까지 남북 양측의 선박이 모두 22차례에 걸쳐 해로로 19만 톤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이번 비료 지원 과정에서 남북의 인도.인수 요원과 선원 등 모두 865명이 상대측 지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북 비료 20만 톤 지원은 지난 달 중순 개성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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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경계초소 총기 난사 사건은 계획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으로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합조단은 또 총기를 난사한 김 일병이 평소 선임병들로부터 언어폭력에 시달렸으며부대 전입시부터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한 점을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이와 함께 내성적 성격과 느린 행동으로선임병에게 질책을 받자 선임병을 살해하겠다는 말을 동기생에게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김일병은 사건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원래 초소로 돌아가 경계근무를 섰지만
정치
김호준
2005.06.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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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어제 새벽육군 최전방 경계초소에서 일어난수류탄 투척과 총기 난사사건은미리 계획했던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어제 새벽 육군 전방 경계초소에서 일어난 수류탄과 총기 난사사건은평상시 선임병들의 언어폭력에 시달리던김 일병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2. 육군 합동조사단 단장 박철수 준장은 오늘 최종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김 일병이 선임병들로부터 욕설 등 인격모욕을 자주 받고지난 17일에 선임병을 살해할 결심을굳혔다고 밝혔습니다.3. 합조단 조사에서 밝혀진 사건 경
정치
김호준
2005.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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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국방위를 열고 경기도 연천 최전방 군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과 진상을 추궁하는 한편,국회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강동훈기자가 보도합니다.[리 포 트]1.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윤광웅 국방장관으로부터 군부대 총기 난사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여야의원들로 구성된 진상조사위를가동시켰습니다. 2.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 자리에서이번 사건으로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친데 대해 거듭 사죄한다는 뜻을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속 대책에 최선을
정치
강동훈
2005.06.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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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시신이 오늘 아침 국군수도병원에 모두 안치됐습니다오전 내내 대책회의를 가진 유족들은 오늘 오후 군 헬기를 타고 사건부대 현장 검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경기도 양주 국군병원 등에 분산돼 있던 희생 장병 8명의 시신이 오늘 아침 분당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습니다 8명의 시신이 모두 안치되면서 합동분향소와 유족 대기실은 다시 한번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유족들은 오늘 아침부터 오전 내내1, 2차 대책회의를 갖고 사건현장 공개와 부상자 면담 등을 요청했습니다또, 희생자들
정치
양창욱
2005.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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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은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인 것으로드러났습니다.합동조사단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사고를 저지른 김 일병이 평상시 선임병들로부터 언어폭력을 받고지난 17일 저녁에 범행을 저지를 결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합조단은 또평소 김일병이 선임병들을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말을 들은 동료가 있지만 장난으로 알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끝)
정치
김호준
2005.06.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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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과 관련해 남북문제에 있어 정부가 국민 몰래 이면합의를 해선 안된다며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대북문제는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을 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평양방문에서 국민이 알지도 못했던 합의가 있으면 안되며 앞으로도 대북문제는 투명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황진하 정조위원장도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6자회담 복귀를 언급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지적한 뒤 정부측도 북한에 대해
정치
강동훈
2005.06.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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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조대현 변호사를 이상경 헌법재판관의 후임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조대현 변호사가 법조계 내에서 합리적이고 개혁적 인사로 평가받고 있고 전문성과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고려해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대현 변호사는 사시 17기로 노무현 대통령과 동기생입니다.
정치
강동훈
2005.06.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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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임종인, 정청래, 한나라당 고진화, 원희룡 의원 등 여야 의원 6명은 지난 4월 임시국회를 통과한 과거사법의 재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들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사법은 역사를 바로 잡고 통합의 미래로 나가기 위한 취지지만 양당의 협상과정에서 근본취지가 무색해지고 왜곡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이 준비 중인 개정안은 조사범위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적대시하는 세력에 의한 테러와 인권유린, 폭력, 학살, 의문사를 삭제해 국가 공권력에 의한 피해에 대한 진실규명의 취지를
정치
강동훈
2005.06.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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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료 15만 톤의 추가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지난 18일 자신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비료 15만 톤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고 통일부도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북측은 지난달 열린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비료 50만 톤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지만우리측은 우선 20만 톤을 지원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내일부터 열릴 장관급회담에서 논의하자고 합의했습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6.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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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이 중단된 지 13개월 만에 내일부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립니다.이번 제15차 장관급회담에는 남측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은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합니다.이번 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장성급 회담의 재개 날짜, 그리고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특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등 각종 남북회담채널의 재개일정과 불교계의 현안인 북관대첩비 반환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
정치
양창욱
2005.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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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국군포로 74살 장판선 씨 등 가족 6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차례로 북한을 탈출했고, 이 가운데 지난 2월 탈북한 장 씨와 차남 영철 씨는 지난 1일 국내에 들어와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장 씨에 이어 지난 3월 탈북한 부인 김옥련 씨와 장남 영복 씨는, 현재 중국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에서 국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마지막으로 탈북한 장 씨의 딸과 외손자는 지난 17일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에 있는 나머지 가족들과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탈
정치
양창욱
2005.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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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의 경위를 보고받고 국방위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여야 의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윤광웅 국방장관으로부터 사건의 진상을 보고받고,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군내 총기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질타했습니다. 여야는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국방부 조사가 미흡하다는지적이 있는 만큼 국방위 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등당직자들은 오늘 사망자들의 분행소가 마련된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유가족 등을 위로할 예정입
정치
강동훈
2005.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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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사 문제와 북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노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와 교과서 왜곡 등 일본측의 역사 인식에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지만 고이즈미 총리는 신사참배에 대해 이해를 구하겠다면서 사실상 강행 의사를 밝힌 상태라 두 정상의 회담 결과가 주목됩니다. 노 대통령은 또 김정일 위원장과 정동영 장관 간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6자 회담 등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면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치
양창욱
2005.06.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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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논평입니다.오늘은"심각한 수준에 이른 군 기강 해이"라는 제목으로 불교방송 선상신 해설위원의 논평을 들으시겠습니다.
정치
선상신
2005.06.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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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이번 사고로 숨진 장병들의 시신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국군 양주병원 등 4개 국군병원에 나뉘어 안치돼 있습니다. 유족들은 오열속에 사고 현장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계속해서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1. 국방부는 총기 난사 사고로 숨진 장병 8명의 합동 분향소를 경기도 양주시 국군양주병원에 마련했습니다.2.국군양주병원에는 21살 이건욱 상병과 조정웅 상병 등 장병 3명의 시신이 안치돼있으며 22살 김유학,박준영 일병 등 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3.다른 사망자들은 국군 벽제병원과 국군 수도병
정치
전경윤
2005.06.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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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논평입니다.오늘은"튼튼한 안보만이 한반도 평화를 지킨다"라는 제목으로 불교방송 선상신 해설위원의 논평을 들으시겠습니다.
정치
선상신
2005.06.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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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오늘 새벽 육군 최전방 모 부대에서 병사 한명이 수류탄을 전지고 총기를 난사해 소대장 등 8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이번 사고는 평소 선임병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김모 일병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방부에 나가있는 김호준 기자 전해주시죠.1. 네. 오늘 새벽 2시30분쯤 중부전선 모사단 최전방 경계 초소 내무반에서 김 모 일병이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했습니다.2. 이 사고로 소대장 김종명 중위와 전영철 상병을 포함한 7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이건욱 상병은 병원으로 후송 도중 사망했습니다
정치
김호준
2005.06.1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