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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교와 잠실철교, 양화대교 등 한강에 운영중인 철도와 전철 교량구간이 장기적으로 '지화화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후속대책'으로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먼저, 한강 종합계획에 재정과 민간투자 등 총5천 501억원을 들여, 일상공간과 여가중심, 그리고 성장거점 등 3대 전략으로 추진됩니다.이를 통해, 연간 6천445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2천811억원의 부가가치효과를 올리는 등 총9천256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6천8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특히,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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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채의 전세사기에 가담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징역 8년을 확정받았습니다.대법원 2부는 사기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38살 신 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신 씨는 자신의 업체에 명의를 빌려준 바지 집주인인 이른바 ‘빌라왕’을 여러 명 두고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37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약 8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신 씨는 1, 2심 재판 과정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4.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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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들이 이른바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22대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정부 고위 공무원들이 업자와 골프를 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과 함께 교육부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교육부 고위 공무원 A‧B씨 등 4명이 충남 천안의 한 유명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은 지난 6일 오후.이들 중 한 명은 전직 교육부 고위 공무원 C씨. C씨는 지난 2015년 국내 모 사립대학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아 파면 된 뒤, 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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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가 오는 2025학년도부터 독어독문학·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회는 어제, 독어독문학·불어불문학과 신입생 미배정, 259명 규모의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지난달 26일 이 같은 학칙 개정안을 공고하면서 "2023학년도에 평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유지가 불가한 전공의 학사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학교 측은 두 학과의 인기 저조 등을 폐지 근거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재학생 감소에 따
사회
BBS NEWS
2024.04.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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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의대 모집 정원 확정을 앞두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합니다.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어제 총회에서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밖에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원광대병원도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와 수술을 휴진하기로 했고, 경남
사회
BBS NEWS
2024.04.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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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가운데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은 오늘, 지난해 국내 취업자 2천841만6천 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를 1천436만1천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2003년 30.2%에서 꾸준히 높아져 2011년 40%선을 돌파했고, 2021년 48%, 2022년 49.3%에 이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보면 지난해 대학,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취학
사회
BBS NEWS
2024.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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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5천500억원이상 투입해, 연간 9천200억원 이상의 경제창출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1천만명이 한강을 이용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먼저, 올 하반기 여의도와 경인 아라뱃길 선착장을 조성하는 한편 대중교통과 관광수단으로 이용하는 한강 리버버스를 오는 10월부터 운영합니다.또, 한강대교 북단 교량에 있는 '직녀카페'를 숙박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견우카페' 등 전망카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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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shut-down)'에 돌입합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어제 총회에서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학병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충남대병
사회
BBSNEWS
2024.04.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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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중 파산신청자는 50대 이상 남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접수한 개인파산 신청 1천487건 중 유효한 데이터 1천361건을 분석한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파산면책 신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ㄴ다.또, 경제활동이 축소되는 고령자일수록 상환능력 부족으로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 중 60대가 37.3%로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도 4.3%로 전년(2.6%)보다 대폭 늘었습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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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오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우리 정부가 후원 역할에 그친 게 아니라, 행사 운영과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사회
BBS NEWS
2024.04.2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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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습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모레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며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전의비는 "주 1회 휴진 여부는 병원 상황에 따라 26일
사회
BBS NEWS
2024.04.2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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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폴란드에 16억 달러(약 2조2천억원) 규모로 추가 수출될 것으로 보입니다.국방부는 폴란드의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일행이 오는 24일 충남 태안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사격장에서 폴란드 맞춤형 천무 '호마르-K' 시험사격을 참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시험사격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체계를 탑재해 진행됩니다.이런 방식의 시험발사를 폴란드 측 앞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시험사격 이후 ADD 시험장 현장에서 계약서에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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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방부는 오늘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대응에 직면해,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북한이 어제 초대형 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시사한데 대해서도, 과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국방부는 오늘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대남용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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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수해복구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관련자들에게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를 마쳤습니다.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 < 리포터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에 대해 대통령실 등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사건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회
BBS NEWS
2024.04.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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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법무부는 오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심사를 진행했지만, 심사보류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은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약350억원(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최씨는 2심에서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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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4/24)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내일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서울과 인천, 경기는 5∼20㎜, 강원 영동 은 10∼40㎜가 되겠습니다.또, 강원 영서는 5∼20㎜,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5∼10㎜, 광주와 전남, 전북은 5∼10㎜,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내륙 5∼20㎜로 예상됩니다.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영하 20도 이하)가 내려오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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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등 진료 축소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전공의들에 이어 이달 말 의대 교수들까지 ‘무더기 사직 처리’ 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방식은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이미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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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이 해병대 간부들의 작전통제권 전환에 따른 명령 체계 불이행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경북 경산시 제1기동대에서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오늘 조사에선 해병대 제1사단 7포병 대대장 이 모 중령과 고발인 김경호 변호사에 대한 집중조사가 진행됐습니다.이 중령은 경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2023년 7월 19일) 발생 하루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오후 3시쯤 7여단장(작전 과장)에게 전화통화로 "호우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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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오늘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외래 진료 등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오늘 총회에선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대정부 투쟁의 전술일는 관측입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인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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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가 마련됩니다.여성가족부는 다음달 2일 충북 ‘단양군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가족과 함께 사랑의 꽃바구니와 케이크 만들기 행사인 ‘5손도손’을 시작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천여 개의 가정의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밖에도 진천군 가족센터의 ‘가족 명랑운동회’와 삼척시 가족센터의 ‘가족 독서골든벨’, 제주시가족센터의 ‘가족 소통 음악회’와 사천시 가족센터의 ‘부자유친 프로젝트’ 등 부모와 자녀, 부부간 교류와 소통 증진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운영됩니다. 다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4.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