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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불교계 시민사회단체와 주요사찰로 구성된'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추진위원회'는 내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자 만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4대강 개발 반대 수륙대재를 봉행합니다.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지만 조계종 원로의원 현해스님과 고우스님,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등이 수륙대재 증명법사로 나서고, 혜국스님과 도법스님 등 불교계 주요 스님들과 사찰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법회로 열릴 예정입니다. 불교환경지킴이 지율스님도 오늘 19일부터 22일까지 가톨릭 베네딕도회
불교
배재수
2010.04.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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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동했던 사명대사의 입적 4백주기를 기념하는 '호국대성 사명성사 춘계향사'가 내일 오전 10시 밀양 표충사 내 표충사당에서 봉행됩니다.표충사는 조선 영조 때부터 2백70여 년에 걸쳐 불교와 유교의례가 복합된 향사를 봄가을로 지내왔습니다.춘계향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정계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춘계향사가 끝난 뒤, 경내 우화루에서는 사명대사 춘추향사의 역사적 복원과 계승발전 방안 모색 학술대회도 개최됩니다.
불교
배재수
2010.04.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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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침몰한 ‘천안함’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침몰 사고로 희생된 승조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혈육을 잃은 슬픔을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와 함께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열악한 여건에서도 몸을 던진 고 한주호 준위와 금양98호 선원들 또한 숭고한 동체대비의 뜻을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0.04.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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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다음달 4일 논산훈련소 법당 불사현장에서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 발대식'을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발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증명법사로 참석하고 법당불사 추진위원장 자광스님과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불교
박성용
2010.04.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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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해설서가 출간됐습니다. 은 오랫동안 불교계 신문에 관련 글을 써왔던 차차석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가그 글에 여러 법화사상가들과 저자 자신의 견해를 곁들인 심화 해설서입니다. 특히 이 인도에서 편집된 경전인만큼 저자는인도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들도 책속에 녹여내 법화경 읽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372쪽. 1만6천원. 조계종 출판사
불교
배재수
2010.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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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최와 관련한합천 해인사의 토지매각 건이 승인됐습니다.조계종 총무원은 최근 종무회의를 통해 해인사가 요청한 대장경축전 예정지 3만6820㎡ 가운데 2만5153㎡에 대한 매각을 승인했습니다.그러나 정확한 세부 시공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주차장 예정지 만2500㎡에 대해서는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총무원은 매각을 승인한 토지는 기념관 건립 등으로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으며토지매각대금은 사찰부동산관리법에 따라 총무원과 해인사가 공동관리할 방침입니다.앞서 총무원은 관련실무자들이 현장답사를 하고, 합천군청과
불교
박성용
2010.04.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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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오는 30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토론회를 제안하고 준비해온 불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론회 추진계획과 일정 등을최종 설명했습니다.토론회는 성태용 건국대 철학과 교수의 사회로총무원과 봉은사, 불교단체에서 대표토론자 1인을 포함해 각 3인씩 모두 9인이 6시간 동안 난상토론 방식으로 참여하며 대표토론자는 총무부장 영담스님과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스님이 나설 예정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불교미래
불교
배재수
2010.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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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조계종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조계종 총무원과 군종교구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와 전국 주요사찰과 군사찰 4백여곳에 분향소 설치 등종단차원의 애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우선 총무원은 오늘 공식애도문을 발표하고유족과 국방부 등에 위로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다음주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희생자들이 안치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조문하는 방안도 논의중입니다.특히 영결식때 종교의식의 경우,최대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다른 종교계와 협의를 거치고 있습니다.조계종 관계자는 "종단
불교
박성용
2010.04.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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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아래에서 백제시대추정 유물들이 발굴됐습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백제시대 석탑인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기단부 발굴조사에서 토제 나발과 금동장식편 등 백제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27종 290여점이 출토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출토된 유물들은 토제 나발과 금동장식편을 비롯해 금박과 유리구슬, 청동뒤꽂이 등 청동제품들, 호신용 작은 손칼인 도자와 쇠못 등으로 다양했습니다.특히 토제 나발은 89점이나 나왔으며이 유물들은 탑이나 건물의 붕괴를 방지하고 액을 예방하려고 땅속에 묻는 공양품들인 진단구였던 것
불교
박성용
2010.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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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미륵전에 봉안됐던 금산사 향로을 비롯해 조선시대 임금이 사용했던왕관과 투구, 갑옷이 현재 일본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봉선사 혜문스님이 사무총장으로 있는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찾기'는 최근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을 방문해 금산사 향로와 조선시대 임금의 관모인 익선관과 용봉문 투구, 갑옷 등이 소장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금산사 향로에는 '금산사 대전 미륵전'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고, 조선시대 왕의 유물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화재를 많이 수집해간
불교
배재수
2010.04.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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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1의 칭하이 강진으로 이 지역 불교 사찰들도 붕괴돼 스님들이 자체 구조와 함께 지역 주민 구조에도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화불광문화망은 위수현에 위치한 사찰 '제구사'가 지진으로 완파돼 스님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는 피해를 겪었지만 제메이자짠 제구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생존 스님들이 자체구조작업과 함께 주변 지역 주민들을 도와 또 다른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로인해 주민 대부분이 불교신자인 이 지역은 장례 염불할 스님이 없어 희생자들이 두 번의 고통을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불교
배재수
2010.04.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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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사태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단체, 봉은사간 3자 토론회가 오는 30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조계종 총무원 등 3자는 최근 실무협의를 통해 당초 23일 개최하려던 토론회를 30일 총무원 개최로 합의하고최종승인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합의안에 따르면 토론에는 총무부장 영담 스님과 도법 스님, 명진 스님과 부주지 진화 스님이 나설 예정이며직영지정과정과 운영계획, 비전 등이 논제로 정해졌습니다.그러나 조계종 중앙종회 4곳의 종책모임 소속스님 13명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명진스님의 발언 등을 해종행위로 규정한
불교
박성용
2010.04.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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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대학 간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고려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8개 대학과 상대대학의 도서관에서 자료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출 협정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동국대 전임 교직원과 대학원생은 기존 동국대 소장자료 백만여권을 포함해 모두 천만여권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다른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나 자료는 1인당 3권까지 2주일동안 빌려볼 수 있고 대출 연장도 가능하다고 동국대는 설명했습니다.상호대출 서비스 희망자는 직접 방문과 배송 업체를 통해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0.04.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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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어제 조계종 총무원이 봉은사 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응방침을 밝힌데 이어, 오늘은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에 대한 총무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배재수 기잡니다. [리포트]1. 봉은사 사태와 관련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이 총무원 집행부에 명진스님에 대한 즉각적 조사와 직영지정 후속조치 단행을 촉구했습니다.2. 종회의원 성효스님과 초격스님 등 화엄회를 비롯한 종책모임 네곳 열세명의 스님들은 오늘 오후 2시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3. 스님들은 성명을 통해
불교
배재수
2010.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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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제15대 총동문회장에 창원 성주사 주지 원정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중앙승가대 총동문회는 오늘 오후 김포 중앙승가대 대강당에서 동문스님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0차 총동문회 총회를 갖고 단독 입후보한 원정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 총동문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총동문회는 규정에 따라 총회에 앞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원정스님의 입후보를 최종 승인했으며조만간 취임식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전임 13대와 14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3선 불가 동문회칙에 따라 추가 연임할 수 없습니다.원정 스님은
불교
박성용
2010.04.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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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 무진장 스님이 서울 조계사 회주로 추대됐습니다.조계사는 어제 대웅전에서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 회주 추대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습니다.무진장 스님은 1956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조계종 2대와 4대 포교원장을 역임했고 2007년 원로의원으로 추대된 뒤 대종사로 품수됐습니다.특히 스님은 지난 1970년대부터 조계사에 주석하면서 사찰 발전과 불교 포교에 헌신해조계사의 산증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0.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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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아동들과 봄 나들이를 기획했습니다.재단은 이날 사당어린이집 등의 장애아동 50여명과 오는 6월 출범예정인 스님들의 자원봉사단체인중앙승가대의 니르바나승가봉사단 스님들이서울랜드로 '아기부처들의 봄 꽃 나들이'를 떠날 예정입니다.재단은 담당교사와 자원봉사자가 아동들과 1대 1로 조를 이뤄나들이 내내 아동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행사로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불교
박성용
2010.04.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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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 포교에 대한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연구실이이를 주제로 하는 첫 세미나를 오늘 개최했습니다. ‘모바일 포교의 현실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교종책연찬회에서 포교연구실 송주실씨는 '종단 모바일 포교를 위한 기반과 지향'을 주제로 발표하며불교만의 모바일 생태계 구현 특히 '웰빙 불교'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SK솔루션사업팀 박준규 대리는 불교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김종민 (주)이미지홀딩스 대표도 ‘소셜 퍼블리싱’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콘텐츠의 대
불교
배재수
2010.04.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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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사태와 관련해 조계종 중앙종회 종회의원 스님들이 명진스님의 주장들을 해종행위로 규정하고 총무원 집행부에 즉각적인 조사와 직영지정 후속조치 단행을 촉구했습니다.중앙종회의원 성효스님과 초격스님 등 종책모임 화엄회와 보림회, 무차회와 무량회 스님 13명은 오늘 오후 2시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스님들은 성명을 통해 "종회에서 적법하게 가결된 직영사찰 지정을 수용하지 않고 주지 재임을 위해 정치적 언동을 하는 명진스님의 언행은 해종행위"라고 규정한 뒤 즉각 중단과 대중 앞 공개 참회를 요구했습니다.또 총무원
불교
박성용
2010.04.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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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특징을읽기쉽게 잘 간추린 책이 출간됐습니다.일본인 티베트 불교 전문학자로 알려진 다나카 기미아키씨의은 그동안 달라이라마 스님을 통해 익숙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티베트 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쪽집게처럼 잘 간추리고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가 불교 전체에서 어떤 맥락 속에서 탄생했고, 어떤 가치를 지녔으며, 티베트 불교만의 특징인 '후기밀교'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총체적으로 설명해밀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350쪽.1만5천원. 불광출판사
불교
배재수
2010.04.15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