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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주축이 된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가늦어도 오는 6월 안에는의궤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환수위원회는 오늘 서울 전법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한국도서 천2백5책이 실무적인 절차를 거친 후늦어도 6월 중순에는 완전히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환수위원회는 이와 함께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상이 다음달 15일 방한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20일 일본을 방문하는 시기에외교적인 문제들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환수위원회는 의궤 반환이 최종 확정되면5월 중순에 일본에서 환영
불교
최재원
2011.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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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천5백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불교계 주요 종단의 수장들이잇따라 봉축 법어를 발표했습니다.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는 오늘 법어를 통해“마음은 부처를 빚어내는 진리의 원천”이라면서“날마다 만나는 사람이 자비와 나눔을 지닌문수와 보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태고종 종정 혜초 대종사도 법어를 통해“우리 모두 아집과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과 인류의 행복을 위해 공헌하자”고 말했습니다.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는“온 생명은 축복받은 존재이니모두에게 평화와 행복을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봉축법어를 내렸습니다.이와 함께 진각종 총인 도흔 정사
불교
최재원
2011.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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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궁내청에 보관돼 있는 우리 문화재, 조선왕실의궤가 늦어도 오는 6월까지국내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불교계의 노력 끝에 귀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백45년만에 돌아온 외규장각에 이어또 한 번의 쾌거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한일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천2백5책의 한국 도서를 반환하는 내용의 한일도서협정을 체결했지만실제 반환은 번번이 미뤄져 왔습니다. 일본 자민당 내 보수의원들의 반대로협정에 대한 국회 비준이 늦어지고일본 대지진이란 뜻밖의 암초를 만난 탓입니다.그러나 최근 일본
불교
최재원
2011.04.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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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개구쟁이 유치원생 6명이 삭발을 하고동자승이 됐습니다. 어색하지만 가사에 장삼까지 갖춰 입은 아기 스님들의 모습이 환하기만 합니다.신흥사에서 김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1.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극락보전 아미타부처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자승 삭발, 수계 의식을 봉행했습니다.2. 이날 동자승 삭발, 수계 의식에는 신흥사 반야어린이집 원아 김태규, 박호성 어린이 등 6명이 천진불로 거듭났습니다.3. 법당에 들어서서도 친구들과 장
불교
장준호
2011.04.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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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된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가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원효 스님과 요석공주가 만들어내는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웅장한 음악과 최첨단 무대 효과를 통해감동의 울림을 전했습니다.최재원 기자가 역사적인 초연현장을 다녀왔습니다.[리포트]1. 장삼과 가사 대신번쩍이는 미래 감각의 승복으로옷을 갈아입은 원효 스님이무대 위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2. 가슴을 때리는 웅장한 음악과일사분란한 군무는관객들의 넋을 잃게 만들고.3. SYNC 1. 황룡4. 2백여개의 LED 화면이 만들어낸환상적인 무대 배경은황룡사 9
불교
장준호
2011.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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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원효가불교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어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을 찾아 뮤지컬 원효를 관람한 뒤“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극찬하고“작품이 던지는 메시지가 좋아많은 국민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도지난 22일 뮤지컬 원효의 개막 공연을 관람하고 “사랑과 희극 속에 일상적인 깨달음을쉽게 표현해낸 것 같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지난 22일 개막한
불교
최재원
2011.04.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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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된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원효가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뮤지컬 원효는 관객들은 물론이고, 불교계와 사회 각계각층의 호평을 받으며인기몰이에 나섰는데요. [질문 1] 뮤지컬 원효, 개막 전부터 불교계는 물론이고 공연계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는데,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기대만큼이나 반응이 뜨겁네요? [답변 1] 네, 그렇습니다. 불교계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인가 지난 22일 막을 올렸는데요.휴일인 어제까지 모두 5차례 공연했는데모두 매진이었습니다.이미 이번달 말까지 온라인 예매도일찌감치 동이 난 상
불교
최재원
2011.04.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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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사상 최악의 대지진 피해를 입은일본 미야기현을 방문해 나눔 결사를 실천합니다.조계종 사회부장 혜경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대표단 5명은 오는 28일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북조선초중급학교를 방문해구호기금 6천여만원과 생수 11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조계종은 조총련계 민족학교인 동북조선초중급학교가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음에도이렇다 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종단 차원에서 직접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계종의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달 14일부터 일본 지진 긴급구호 모금캠페인을 진행해
불교
최재원
2011.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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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가불기 2천5백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봉축 법어를 발표했습니다.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마음은 부처를 빚어내는 진리의 원천이고 번뇌는 중생과 부처를 분별하는 근본”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법전 대종사는 “곁에 있는 사람이 여래의 덕성을 갖춘 미륵의 현신이며 날마다 만나는 사람이 자비와 나눔을 지닌 문수와 보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조계종은 내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봉축등 점등식을 봉행하는 한편, 다음달 7일에는 연등행렬,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0일에는 봉축법요식을 갖는 등 다양한 봉축 행사를 진행
불교
최재원
2011.04.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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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스님 4명이앞으로 2년동안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을조사 심의할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합니다.문화재청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 추천 인사 4명을 포함한 문화재 위원 80명과 전문위원 백4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은 건축문화재분과에,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 스님은 동산문화재분과에,조계종 미디어 특보 장적 스님은 세계문화유산분과에,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은 무형문화재분과에서 각각 활동하게 됩니다.신임 문화재위원은 전체위원 80명 가운데 53퍼센트인 43명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60세로 직전 위원
불교
최재원
2011.04.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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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 단체가 영국사와 협의없이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영동 영국사는 해당단체와 관련행사를 이상없이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천년고찰 충북 영국사에 따르면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관련 협의를 거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 단체는 어제와 7월 24일, 9월 25일 등 3차례에 걸쳐 '천태산 옛길 걷기와 영국사 문화재 생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천태산 주차장에서 진주폭포, 영국사로 이어지는 산길을 걷고
불교
박성용
2011.04.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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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3교구본사인 제주 관음사가자성과 쇄신 결사 동참을 선언하면서전국 교구본사들의 결의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관음사는 어제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사부대중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족문화수호 결의대회’를 봉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결사는 근본을 바꾸는 의지”라고 설명하고“우리 스스로 성찰하고 쇄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조계종은 제12교구인 경남 합천 해인사를 끝으로전국 교구본사의 결의대회를 마무리하고상반기 안으로 결사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종단 차원의
불교
최재원
2011.04.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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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가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통문화 컨텐츠 개발과 활용'라는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문화유산으로 보는 전통문화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전통문화 콘텐츠의 흐름과 근대문화재의 등록과 활용, 디지털과 문화유산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또 근대문화유산과 역사인물 탐방을 결합한 현장학습이 진행되며 전통문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내고,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고 흥미로운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한국전통문화학교는 덧붙였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1.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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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두고보수 개신교계의 불교폄훼와 맞물려각종 장엄물 등의 훼손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대전 서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사찰 인근 도로가 가로수에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장엄해 둔 연등 수백 개가 길바닥에 떨어졌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연등을 이어놓은 줄이 날카로운 것에 잘려 있었다"고 말하고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문제는 이같은 장엄물 훼손은 물론 훼불이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불교계등의 각별한 주의와
불교
박성용
2011.04.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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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원효가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나선 가운데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도공연을 관람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최시중 위원장은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을 찾아뮤지컬 원효를 관람한 뒤 “공연이 재미있다”고 평가하고“젊은 시절 소설 원효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그때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최 위원장은 “뮤지컬 원효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극찬하고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가 좋아 많은 국민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4.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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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원효에 대해정치인과 국민들 간의 소통의 모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자승 스님은 지난 22일 뮤지컬 원효의 공연장인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 공연을 관람하고 “원효 스님의 화쟁 사상을 바탕으로 위정자와 국민들 간의 소통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자승 스님은 뮤지컬 원효가 “재미와 예술적 가치를 놓치지 않았고사랑과 희극 속에서 일상적인 깨달음을 쉽게 표현했다”면서“아마도 내가 박수를 제일 많이 친 것 같다”고 극찬했습니다.앞서 자승 스님은
불교
최재원
2011.04.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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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된불교계 최초의 대형 뮤지컬, 원효가잠시 뒤인 저녁 8시부터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원효 스님과 요석 공주의애절한 사랑 이야기는앞으로 두 달 동안 관객들에게 감동의 울림을 전할 예정입니다.[질문 1] 드디어 오늘이 첫 공연 날이에요.공연을 앞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네, 이곳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은뮤지컬 원효의 역사적인 공연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습니다.천백86석 전석이 매진된 공연장은초연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 시설 점검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아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시작
불교
최재원
2011.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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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체가 사찰과 단 한차례도 협의조차 없이문화재청과 관할 자치단체의 지원까지 받아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비난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천년고찰 충북 영국사에 따르면 지역 문학인 등으로 구성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24일과 7월 24일, 9월 25일 등 3차례에 걸쳐 '천태산 옛길 걷기와 영국사 문화재 생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천태산 주차장에서 진주폭포, 영국사로 이어지는 산길을 걷고 사찰 문화재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문제
불교
박성용
2011.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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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효스님하면 당나라 유학길에 해골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던 스님으로만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원효스님은 일심과 화쟁사상을 바탕으로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고 수많은 저술들을 남겨 불교 사상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스님입니다. 배재수 기자가 원효스님의 행장을 짚어봤습니다. [리포트]원효스님은 신라 진평왕 때인 617년 경북 경산군 압량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이름은 설 서당, 서른 한 살에 경주 황룡사로 출가한 스님은 전국 곳곳의 유명대찰을 돌며 총명함과 불심이 뛰어난 수행자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결국 스님은 앞서
불교
배재수
2011.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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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유억불정책을 펼쳐 불교를 말살했던 조선왕조때임진왜란으로부터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나라와 백성을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가 대하 장편소설도 다시 태어났습니다.해남 대흥사와 연인 엠엔비는 오늘 서울 조계사 근처에서대하 장편소설 '서산'의 신지견 작가와 주지 범각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출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범각스님은 소설 '서산'에 대해 "대흥사는 대사의 유의처이자 대사의 유품이 모셔진 성지로서서산대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스님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신 작가도 "서산대사는 단순한 불교계 스
불교
박성용
2011.04.2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