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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불교 사암연합회는 5ㆍ18 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오늘 오전 10시, 광주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천도재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1주년 기념식에 이어 2천5백여명의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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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청계사와 서울 종로 승가사는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들의 위령재와승가교육진흥기금에 사용해 달라며 자비나눔기금을 내놨습니다.청계사 주지 성행스님과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은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각각 기금 2천만원과 7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경주 분황사와 기림사도 승가교육 진흥기금으로 수백만원의 자비나눔기금을 전달했습니다.한편 조계종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일본 미야기현 조선인학교에구호금과 생수를 지원하는 등일본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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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설립 국제구호단체인 제이티에스가내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보냅니다. 지원대상은 평양과 자강도를 제외한 북한 9개 시도 53개 시설 고아원과 양로원 특수학교 등으로 두유 36만개를 비롯해 이유식과 분유, 각종 겨울용품 등모두 20피트 컨테이너 31개 분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이티에스는 북한의 ‘제이티에스와의 협조 조선위원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지난해부터 북한전역의 53개 시설 고아원 등을 지정해 북한의 취약계층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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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한글 염불 교육의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승가 교육 현대화를 위한 제도개혁의 일환으로 한글 염불교육의 의무화 방침을 담은 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입법예고된 종령에 따르면 종단의 각급 승가교육기관 책임자와 염불의례 교육담당자는 교육원이 정한 한글염불의례교육을 시행해야 하며이를 5급 승가고시와 4급 승가고시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교육원은 입법예고 기간인 다음 달 7일까지 의견 수렴 과정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글 염불교육 의무화는 조계종이 각종
불교
배재수
2011.05.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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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광주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ㆍ18 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불교계가 주관하는 천도재가 봉행됩니다. 광주 불교 사암연합회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오늘 기념식에 이어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념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지도부,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하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기념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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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법요식에 앞서 서울 종로 거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연등행렬이 펼쳐졌습니다.세계적인 명물로 떠오른장엄함 연등의 물결에무려 32만명의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불교의 수호신 사대 천왕이 선두에서 길을 열면, 2. 연등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비의 상징 동물, 코끼리가 뒤를 따르고3. 입에서 불을 내뿜는 용부터,해맑은 웃음의 아기 동자승까지수 만 개의 연등이 행진에 나섭니다. 4.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서울 종로 거리는답답한 차량들의 정체현상 대신 장엄한 연등의
불교
장준호
2011.05.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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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 등 남북한 전역 2만여 개의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서울 조계사 법요식에는 불교계 최고어른인조계종 종정 법전대종사가 직접 참석해 봉축 법어를 내렸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 마치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을 씻어내려는 듯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의 아침은 굵은 장대비로 시작됐습니다. 2. 비가 잦아들 무렵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평양 광법사 등 남북한 2만여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시작됐고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불교
장준호
2011.05.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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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청이 지난해 개운사와 승가학원 등에 도로명주소 고지문을 보내면서 기존 '개운사길 51'을 친일파로 알려진 김성수의 호를 딴 '인촌로 23길'로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불교계 단체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는 오늘 오후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통해이같이 밝히고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몰 역사적 인식이 친일파 부활의 굿판을 열어주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개운사길 51을 인촌길로 고치는 것은 유구한 개운사 지역의 역사를
불교
배재수
2011.05.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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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종교계가 자정과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은 오늘 오후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종교연합 창립 12주년기념 평화포럼에 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영담스님은 "종교가 사회적 신뢰와 존경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 교세확장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종교가 먼저 자정과 쇄신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담
불교
배재수
2011.05.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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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총지종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제5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합니다.세계 각국의 불교 수행자들과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재가불교의 이념과 실천방안을 논의하며재가불교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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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 불교에만 남아있는 단체 수행문화가 바로 ‘안거’라는 수행전통인데요, 3개월간 일체의 산문 밖 출입을 끊고 오직 깨달음을 위해 목숨을 건 스님과 재가불자들의 신묘년 하안거 정진이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원만히 회향한 조계종과 태고종 등 불교계가오늘부터 신묘년 하안거 정진에 일제히 돌입했습니다.조계종 특별선원이 있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해 설악산 신흥사 향성선원 등 전국 백여개 선원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2천3백여 명의 수좌스
불교
배재수
2011.05.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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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정부와 우리나라 7개 종교의 성직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등의 후원을 받아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을 위한7대 종교간 대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4대강 등 각종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소통 부재로 종교계와 마찰을 빚어온 정부가 직접 종교간 대화의 토론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토론회에 참여한 정부인사들과 종교계 대표들은 현대 다종교 사회에서 폐쇄성과 벽을 허물어야 진정한 대화와 화합이 이뤄진다는 점을
불교
배재수
2011.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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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다가온 조계종 전 종정 성철스님의 탄신 백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3년간 열리는 학술포럼의 두번째 장이 오는 26일 오후1시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성철스님을 연구하는 백련불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두번째 포럼은 '한국 근대불교 100년과 퇴옹성철'을 주제로 열리며 전문학자들이 대거 초청돼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대불교 역사 속 성철스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합니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학술포럼은 매년 3,5,9,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지난 3월에는 '퇴옹성철과 현대 한
불교
배재수
2011.05.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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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선원에서 신묘년 하안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재가불자만을 위한 하안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돼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는 이번 하안거부터 부산과 경남, 전남 지역의 부산 혜원정사과 홍법사, 해남 미황사 등의 전법도량들과 함께 오늘부터 90일 동안 '재가 안거 수행결사' 수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번 재가안거는 대중결사가 마련한 메뉴얼을 바탕으로사찰이 재가자의 수행을 점검해줄 예정이며 해제때는 이를 인증해 공신력을 높힐 예정입니다.결제법회는 사찰별로 진행되며8월 14일 우란분제때 해제법회를
불교
박성용
2011.05.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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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태고종 등 불교계가오늘부터 신묘년 하안거에 일제히 돌입했습니다.조계종은 종단 특별선원이 있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해 설악산 신흥사 향성선원과 구례 화엄사 선등선원 등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천300여 명의 수좌스님이 동참한 가운데 오늘 오전 하안거 입제법회를 갖고 안거정진에 들어갔습니다.불교계 최고어른 조계종 종정 법전대종사는조산본적 선사가 납자에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죽은 고양이 두개골'이라고 한 까닭을 화두참구하라'는 법어를 내렸습니다.태고종 종정 혜초스님도 "칠전선원을 중심으로 납자들은 새로운 도
불교
박성용
2011.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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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의학과 한의학, 약학과 생명과학을 결합시킨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본격 도약하게 됐습니다.동국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에서 불교계 등 내외귀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합니다.지난 2009년 8월부터 1단계 조성사업이 시작돼현재 2단계가 진행 중인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는산학협력관과 강의동, 종합강의동 등이 완공됐습니다.기존의 일산병원 주변에 연구중심 기능이 특성화된 형태로지난 3월 개교한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는 의대와 한의대, 바이오시스템대, 약대가 결집하고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와 임상시험
불교
박성용
2011.05.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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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신묘년 하안거 결제 법회를 봉행하고,90일 동안의 용맹정진에 들어갔습니다. 신흥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오늘 하안거 결제법회에는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스님, 회주 도후 스님, 주지 우송스님,향성선원장 문석스님 등과 선원에 방부를 들인 선방 수좌들,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조실 설악 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죽음을 각오하고 궁구하면서 의심을 해결하지 못한다면끝까지 선방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용맹심으로부지런히 화두를 참구하시기 바란다"며,용맹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3교구 신흥사 신
불교
김충현
2011.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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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천태종이 종단의 발상지인 중국 국청사에서화합과 우의를 다졌습니다.한국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방문단 2백여 명은 오늘 중국 절강성 천태산 국청사를 찾아‘한중조사전 16주년 기념 법회’와 ‘존상 개금불사 회향식’을 봉행했습니다.국청사 방장 가명 스님을 비롯한중국 천태종 측도 한국 방문단과 함께법회를 진행하며 양국 불교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양국 천태종은 지난 95년 국청사 내에 천태종의 창시자인 중국의 지자 대사,한국에서 천태종을 일으킨 의천대각국사와 상월원각대조사를 기리는 한중조사기념당
불교
최재원
2011.05.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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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환경과 언론, 시민운동을 추동하고이끌었던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가 향년 60세를 일기로 어제 지병으로 타계했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8시, 영결식은 오전 9시반 강남 봉은사에서 조계종 환경위원회장으로 치러진 뒤여주 신륵사에서 수목장으로 진행됩니다.고인은 사단법인 보리 이사장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 숲 해설가협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불교계 언론과 환경, 문화 분야에 걸쳐 커다른 획을 그었습니다.지난 1990년 불교계 최초의 언론방송NGO '보리방송모니터회'를 창립한 고인
불교
박성용
2011.05.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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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옥련 할머니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 길병원에서 타계했습니다.나눔의 집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가 15일 오전 9시쯤 한많은 생을 접었습니다.박 할머니의 별세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피해 할머니는 이제 8명으로 줄었습니다.일제때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던 할머니는 96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기거했으며일본대사관 수요 집회 등에 앞장서왔습니다.발인은 내일 오전 7시 길병원에서 치러지며, 원주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대전공원묘지에 안장됩니
불교
박성용
2011.05.1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