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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가 가장 먼저 해결 방안을 내놨습니다. 동국대는 어제 장학금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모금하고 있는 '제2 건학기금' 목표액 천억원 중 10%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동국대는 이와 함께 기존의 가계 곤란 장학금을 내년 2학기까지 모두 28억원 증액하고, 올 2학기부터는 장학금 이중 수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6.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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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의 저자인일본의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또 다른 수필집 을 출간했습니다. 스님은 이 책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행복하게 일에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스님은 특히 우리가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탐진치, 즉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이 만들어낸 번뇌 때문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번뇌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전 작 처럼 이 책에도스님이 직접 그린 선(禪) 만화가 함께 실려있어책읽는 즐거움을
불교
배재수
2011.06.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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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이상 수상자에 강성용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조교와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스님이 선정됐습니다.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회장으로 있는 여성 불자들의 모임인 불이회는 제26회 불이상 수상자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7월) 5일 오후2시신라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전달됩니다. 불이상은 지난 1986년부터 '불이회'가 실천과 연구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가진 이들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6.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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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고려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기 위한사상 최대 규모의 대장경 이운행렬이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와 인사동 등 도심 일대에서 재현됐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려인들의 지혜와 역량이 결집된 세계 최고의 목판대장경인 고려 대장경. 단 몇 초 만에 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출력하는 요즘 시대엔 구닥다리 같지만 당시엔 유일하고 뛰어난 기록문화였습니다. 특히 나무판에 한자 한자 정성스레 글을 새기고 행여 부정이라도 탈까 머리에 이고 날랐던 고려인들의 정신은 천년이 지난 지금도 교훈이 되고
불교
배재수
2011.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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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조성 천년을 맞아사상 최대 규모의대장경 이운행렬이 재현됩니다.오늘 서울 조계사에서는 오는 9월 개막하는'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대장경 천년 국민 대통합 기념식이 열립니다.기념식이 끝난 뒤에는조계사에서 청계천로에 이르는 도심 거리에서이운행렬 재현 행사가 진행되며 천여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는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에게 대장경의 이운을 알리는 고불식이 봉행됐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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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를 포함한 항일단체들이 친일인사의 호를 딴 도로명인 '인촌로'의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모두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 개운사 부근 사찰 진입로에서유력한 용의자 3명이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는 과정이 담긴 CC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등 항일단체 9곳은“지난 11일 인촌로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 24개를 개운사 입구 등에 설치했으나14일 모두 훼손되거나 사라졌다”며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
불교
최재원
2011.06.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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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립학교들이불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주장이 제기됐습니다.이학송 불교교육연합회 상임부회장은 오늘불교교육연합회에서 마련한‘제2회 불교종립학교 불교교육 포럼’에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이 부회장은 이어 “각 학교는교법사 임용을 통해 다양한 불교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동국대 산하 학교 등 11개 법인, 26개 학교가 참여하는 불교교육연합회는 오늘포럼과 함께 제59차 정기총회를 열고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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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 등의 종교인들이 한국전쟁 61주년을 맞아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합니다.지리산 종교연대는 오는 24일 오전 9시산청함양 양민학살 추모관에서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실상사 주지 해강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이 같은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종교연대는 기도회에 앞서동강마을과 방곡마을을 순례하며한반도에서 힘의 대결이 아닌 평화가 지속되길 기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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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포교에 앞장설 신임 군승 14명이 오는 24일 영천3사관학교에서임관식을 갖습니다.신임 군승들은 이어 오는 27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임관 신고를 마친 후 다음달 초 각 군에 배치됩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신임 군승들이 육군 최전방 부대 연대급과 연평도 등 해군 여단급, 대구 1여단 등 공군 여단급에 각각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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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제23회 동계올림픽의강원도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합니다.조계사는 오늘 낮12시 경내 종각인 '법왕루'에서23번의 타종식 개최를 시작으로 유치장소 발표 전날인 7월6일까지 매일 낮12시를 기해 타종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어제 오후,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6.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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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리처드 기어가 오는 21일 오전11시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하고 우리나라의 전통 사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자신의 사진전 '순례의 길'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0일 내한하는 리처드 기어는 다음날인 2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서울 진관사 등지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독실한 불자로 알려진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삼아 30여 년간 재가수행자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특히 달라이 라마와 함께 티베트의
불교
배재수
2011.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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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다음주정부 여당과의 관계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합니다.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가 조계종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5월 10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참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지만 지난 7일 조계종이 대정부 관계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에는 첫 방문입니다.황 원내대표의 조계종 예방길에는 한나라당 불자회장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이인기 의원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6.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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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이주민들을 위한체육대회와 합동 결혼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끕니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오는 19일 오전9시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제1회 이주민 배구 큰 잔치'를 개최합니다. 배구 잔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남아 10개국 10개팀에서 6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특히 5개국의 각 대사들이 배구 경기장을 찾아 자국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통음식과 의상,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미지역 전통사찰 주지스님들의 모임인‘구미 불교 전통사찰 협의회’도내일 오후 2시 구미역사 컨벤션웨딩
불교
배재수
2011.06.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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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오는 19일 오전9시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제1회 이주민 배구 큰 잔치'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스리랑카와 미얀마, 태국, 네팔 등 동남아 10개국 10개팀에서 6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배구 외에도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5개국의 각 대사들이 배구 경기장을 찾아 자국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통음식과 의상,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문의: 02-720-1079.
불교
배재수
2011.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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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동국대 석좌교수인 신경림씨가 자신의 진솔한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며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7월) 18일 저녁7시30분 서울 혜화역 인근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신경림씨를 초청해 '시 읽는 재미'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적이고 소탈한 시를 쓰는 시인으로 알려진 신경림씨는 시인으로서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지난날의 삶 이야기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의 맛과 멋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예술가의집
불교
배재수
2011.06.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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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은일명 '도룡뇽 소송' 항소심 재판장이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소송 당시 상황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낸손해배상 청구소송 2심에서도 패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는 오늘지율스님이 '천성산 터널공사금지 가처분신청' 당시 항소심 재판장인 김종대 헌법재판관을 상대로 제기한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재판이 끝난 뒤 지율스님은"개인의 명예회복 차원이 아니라 천성산 터널공사와 재판 과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면서 "상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불교
이현용
2011.06.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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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노동자들을 위해사찰이 합동 결혼식을 마련합니다.구미지역 전통사찰 주지스님들의 모임인‘구미 불교 전통사찰 협의회’는내일 오후 2시 구미역사 컨벤션웨딩에서이주노동자 부부 8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합니다.협의회는 또모레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지로이들 부부의 신혼여행까지 주선할 예정입니다.구미 불교 전통사찰 협의회가 마련한 이주 노동자 합동결혼식은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3회째이며협의회는 내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1.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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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조계종이 대정부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조계종을 예방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접견해 "불교의 나눔 정신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가르침을 들으러 왔다"고 예방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자승스님은 "조계종이 근 6개월 동안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노력해왔다"며"국민과 사회에 더 가까워지고자 자성과 쇄신의 5대결사를 추진하고 있고 그 가운데 나눔결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함께 하자"고 말했습니다.함께 배석한 권영길 원내대표는 "진보정당
불교
배재수
2011.06.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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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말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삭감된 템플스테이 예산을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절차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난해 템플스테이 예산은 백85억원이었지만 올해 예산은 62억원이 삭감된 백23억원으로 불교계의 강한 반발을 사왔다"며 "이에 문화부가 자체적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삭감분을 지난해 수준으로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벌여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 예산 승인은기획재정부 소관사항이어서 협의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6월말
불교
배재수
2011.06.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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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불교 수목원 설립을 위한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합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광릉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한 연구지원비 3천만 원을 내놓을 예정입니다.조계종은 현재‘불교수목원 설립 준비소위원회’를 꾸려사찰생태연구소와 함께 불교 수목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조계종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4시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불교수목원 설립의 기반환경과 정책방향을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1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