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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소리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신라 소리축제-에밀레전'이 내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일대에서 열립니다.BBS 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불국사와 경상북도,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과 고려.조선시대 종, 일본과 중국 종 등 모두 6개 종의 전시와 타종 행사가 마련됩니다.또 에밀레종의 주조와 제작과정에 얽힌 설화 등을 소개하는 행사와 다듬이 소리,농요,상두꾼 선소리 등 전통의 우리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신라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인 승시 재연과 사찰음식 만들기,왕과 왕
불교
전경윤
2012.10.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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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오는 25일부터 불자와 시민들을 상대로 한국 미술사를 강의합니다.유홍준 교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한국 미술사 강의'를 진행합니다.유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우리의 보물과 유물의 제작 배경 뿐만 아니라그 속에 얽힌 일화를 통해 한국 미술사를 알기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을 지낸 미술사학자로 최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과'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2'를
불교
전경윤
2012.10.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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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술사학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중국불교미술 연구의 최선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학술대회에는 왕후이민 돈황문물원고고연구소 연구원과 레이위화 청두문물고고연구소 연구원이 '서방정토 변상(變相)의 형성과정과 완성시기'와 '쓰촨성 안악(安岳) 원각동(圓覺洞)의 조상(造像)'등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발표자인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드니스 라이디 큐레이터는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 중국 불교조각과 카시미르 관계'를, 일본 와세다대학 히다 로미
불교
배재수
2012.10.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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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을 비롯한 5대 종교 대표들이 쌍용자동차 사측과 만나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도법 스님과 인명진 목사 등 5대 종교 대표들은 오늘조계종 총무원내 화쟁위원장실에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 등 사측과 간담회를 열어해고 노동자들의 잇따른 죽음에 우려를 표시하고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도법 스님은 국민의 아들,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진정성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에 대해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경영 사정이 나아지면 무
불교
전경윤
2012.10.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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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관음종을 창종한 태허 홍선조사의 탄신 108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오늘 오후서울 종로 숭인동 낙산 묘각사에서 열렸습니다. 학술대회에는 이평래 충남대 명예교수와 신규탁 연세대 교수 등 관련 분야 불교학자 6명이 나와 태허조사의 '불종대의' 사상을 중심으로관음종의 창종 의의를 발표했습니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법요식에서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올해는 태허조사께서 남기신 불종대의(佛宗大意)를집중 조명했다"며 "태허조사는 이를 통해 어떻게 종단을 운영하고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공부해야하는지를친절히 알려
불교
배재수
2012.10.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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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한일 관계가 얼어붙어 있는데요, 일본의 한 전통 화가가 평생 동안 자신이 직접 모은 우리 유물 150여점을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나라의 한 대학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갤러리에서는 우리나라 왕궁의 사계절을 주제로 유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전시회 개최자는 일본의 유명 전통화가인 올해 여든살의 오카 노부타카씨. 평소 한국인 친구들과 친분이 깊고 우리 유물에 남다른 애정이 있던 오카 화백은 최근 독도 문제로 불편해진 한일 관계
불교
배재수
2012.10.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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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계종의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를 이끌 새 의장으로 남양주 봉선사 회주, 밀운 스님이 추대됐습니다.종단 쇄신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해온 밀운 스님이 원로 의장을 맡으면서 종단 역학구도와 쇄신 작업 추진 등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입니다.조계종 총무원에서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조계종의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오늘 회의를 열어 제8대 원로회의 의장에 남양주 봉선사 회주 밀운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2.수석부의장에는 통도사 방장 지종 스님, 차석 부의장에는 여수 흥국사 주지 명선 스님이 각각 선출됐습니
불교
전경윤
2012.10.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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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성사의 화쟁철학을 근본이념으로 창립된 사단법인 화쟁문화 시민포럼이 창립3주년을 맞았습니다. 화쟁문화 시민포럼은 오늘 오후 6시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이사장 법산스님과 회원 등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화쟁문화 대상 시상식도 이어져문화부문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수상을 하며 김재운 동영콜드프라자 대표가 실업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됩니다.(끝)
불교
김상진
2012.10.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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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제8대 의장에 남양주 봉선사 회주이자 종단 쇄신위원장인 밀운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1차 회의를 열어 제8대 원로의장에 밀운 스님을 추대하고 수석부의장에는 통도사 방장 지종 스님, 차석 부의장에는 흥국사 주지 명선 스님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신임 원로의장 밀운 스님은 1934년 황해도 연백 출신으로 1954년 대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비로사에서 무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봉선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
불교
전경윤
2012.10.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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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최근 불교 사원을 공격하고 불교 신자들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조계종이 불교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조계종은 오늘 기획실장 능도 스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지난달 23일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에서 이슬람교도 수 천 명이 불교 사원 20여 채와 가옥 50여 채 이상을 파괴하고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조계종은 이번 피해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명확한 피해 방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와함께
불교
전경윤
2012.10.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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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산하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 변화에 따른 불교 사회복지의 새로운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종단산하 사회복지법인 대표와 시설장 워크숍을 열고 불교 복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지현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불교 사회복지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불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인 선도적 복지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성태용 건국대 교수는 '21
불교
전경윤
2012.10.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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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차(禪茶)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처음 열립니다.한국국제 선차문화연구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제 7회 세계 선차문화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대회는 세계 속의 한국 선차 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중국,대만,일본 등 국내외 차(茶)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선차를 체험하고 전세계 차 문화에 대한 각종 논문도 발표됩니다.참가자들은 오는 17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막식과 학술대회를 가진 뒤 19일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세계 선차 공연에
불교
전경윤
2012.10.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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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회원 기관수를 200곳까지 늘리는 등조직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김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은 오늘 낮 12시, 서울 종로 수송동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불련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을 만난 김 회장은 "창립 이후 1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조직력은 기초단계"라면서 "임기 2년 동안 150여곳의 회원단체를 200곳까지 늘리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조직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회장은 이어 "현
불교
배재수
2012.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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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국화를 주제로서울 조계사와 전남 함평군이 오늘부터 다음달(11월) 10일까지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칩니다. 조계사는 먼저 경내 곳곳에대형 코끼리 국화 등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을 전시하는 한편 오는 14일 오후2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사전행사로 '교리경진대회-범종을 울려라'를 엽니다. 조계사는 이어 오는 17일 오후2시 개막식을 열고이날 저녁6시에는 지구촌 빈곤아동돕기 음악회인'꽃이 되어요'음악회를 마련합니다. 이와함께 18일 저녁에는 연극공연을 오는 20일에는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와불교음악 콘서트를, 23일에는 제천의
불교
배재수
2012.10.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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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에서 훼불행위를 저지른 목사가 소속된 기독교 교단이사과방문을 하겠다는 약속을지키지 않고 있습니다.동화사에 따르면훼불행위를 저지른 개신교 목사 성모씨가 소속된‘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측은당초 어제 총회장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동화사를 찾아 사과하겠다고 약속했지만갑자기 내부 사정을 이유로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동화사에 통보해왔습니다.동화사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지만하나님의 성회측이 연락을 끊고대화자체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화사는 만일 하나님의 성회측이 사과를 계속 거부한다면교구 본말사 뿐아니라
불교
박명한
2012.10.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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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성이 더해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종교계가 나섭니다.강원지역의 6개 종교지도자들의 협의체인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이를 주제로 하는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심포지엄에는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학교 교사, 청소년 기관과 단체 관계자, 종교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심포지엄에서는 김준기 청예단 명예회장이 청소년 폭력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기조발제하며,이어 각 종교별 실무자들이 나와 청소년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례발표를 실시
불교
배재수
2012.10.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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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입법기관인 중앙종회 정기회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조계종 중앙종회는 공고를 통해 제192회 정기회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정기종회에서는 지난 191회 임시 중앙종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종헌개정안과 종헌종법 제개정의 건, 법인법,중앙종회법 제개정안, 그리고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중앙종회 의안 접수는 25일까지 해야 하며 종책질의는 27일까지 접수를 마감합니다.
불교
전경윤
2012.10.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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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종단의 종조인 태고보우국사의 탄신 711주년을 맞아오는 18일 오후2시,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올해로 두번째 태고문화축제를 엽니다. 태고문화축제 봉행위원회는 "태고보우국사의 원융 회통사상을 전승 발전시키고,대한민국 국민과 인류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봉행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태고문화축제는 '나라 사랑 북한산 사랑 희망 나눔 기원법회'와중요무형문화제 제50호인 '영산재' 시연을 비롯해초청가수와 국립국악원 풍물놀이패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희망나눔 태고문화콘서트'가 함께 열립니다.
불교
배재수
2012.10.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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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종단의 종조인 태고보우 국사를 기리는문화 축제를 봉행합니다.태고종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주 청련사 특설법회장에서 제2회 태고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기원법회,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시연,풍물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태고종은 “태고보우국사 탄신 711주년 다례일을 맞아 태고보우국사의 원융 회통사상을 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국민과 인류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태고문화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전경윤
2012.10.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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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전통 음식으로 남북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통요리교실이 마련됩니다. 불교계 위탁복지시설인 서울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은오는 13일부터 다음달(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모두 4차례에 걸쳐 남북전통요리교실인 '남북을 요리하다'를 진행합니다.강좌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지원사업인 '컬투(Culture& Togerher)'의 일환으로 열리며,북한 요리강좌에는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출신의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섭니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 보련스님은 "요리를 매개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문화적응력 향상과 지역주
불교
배재수
2012.10.10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