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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코로나의 위협이 여전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맞았지만 한국판 뉴딜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공유하겠다며, 특히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더해 고용안전망 확충 등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G7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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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차관에 판사 출신인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지법 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역시 판사 출신인 이용구 전 차관을 발탁하면서 60년만에 처음으로 비 검찰 출신을 법무부 차관에 앉힌 바 있으며, 이번에도 탈검찰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전임자인 이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난달 자리에서 물러났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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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쯤 이 전 위원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 씨가 벌인 ‘선동 오징어’ 사기 피해자들은 조만간 사건 담당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탄원에 동참한 피해자는 86억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김무성 전 의원의 형을 포함해 5명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부부장 검사로 강등된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사회
전영신 기자
2021.07.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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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갖자는 협의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유감 표명에 일본 정부가 초대의 주체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보도 내용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외국 요인 참석은 일본 정부가 초대의 주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그러면서 경호 문제상 요인 초청 사실을 공표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문제도 있기 때문에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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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된 첫날 문재인 대통령은 고강도 조치에 송구하다며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조금만 더 참고 견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첫날 문재인 대통령은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라며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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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은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라며,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임자막]문재인/대통령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말자막]“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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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모레까지 낮 기온은 30도 내외, 체감온도는 높은 습도로 인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사회
전영신 기자
2021.07.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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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방역대책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행안부,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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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12일간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해킹을 통해 핵심 기술자료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한국 원자력연구원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12일간 노출 됐다고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전하고 국정원이 지난달 1일 원자력연구원의 피해를 신고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해킹을 통해 핵심 기술자료는 유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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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에서 제기되는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 대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충분한 사회적 토론과 논의가 돼 결정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8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분노를 조장하는 형태로 토론이 진행되지 않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임자막]이철희/청와대 정무수석·청불회장(8일, 박경수의 아침저널) [말자막]“나는 옳고 상대방은 무조건 틀렸다. 이런 등식으로 접근하면 토론이 안 되고, 또 정치가 제대로 생산적 논의를 못하기 때문에 어떤 주장을 하던 간에 긍정과 존중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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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실현되면 작년 9월 총리 취임 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산케이는 전했습니다.이에대해 우리 정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다만 올림픽을 계기로 방일 가능성은 열려 있어 제반사항 준비에는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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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전남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해남 현산 445mm를 비롯해 해남 북일 395mm, 장흥 관사 369mm 등 전남 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장흥 관산 79mm, 강진 마량 74mm 등을 기록했고, 1시간 동안 69.5mm와 63.4mm를 기록한 진도와 해남은 1시가 최다 강수량 7월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단시간 강하게 쏟아진 장맛비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사회
전영신 기자
2021.07.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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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경선준비위 출범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대선준비에 나선 가운데 범야권 빅텐트 향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당내 경선예비 후보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당 밖의 대선 주자들이 어느시기에 합류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윤석열 전 총장은 야권 인사들과 개별 만남을 이어가는 것 외에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으며, 당분간 민생행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빅텐트 논의의 또 다른 축인 국민의당과 합당 논의도 진행되고 있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장외 범야권 주자들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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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장모 최모씨가 의료법 위반과 요양급여 편취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윤석열 전 검창총장이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필 귀정이라며 맹공을 가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장모 최모씨에 대한 1심 판결과 관련해 법 적용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장모가 유죄 판결을 받은 의료재단 설립에 관여하지 않았고, 수사와 재판에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거리를 두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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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이 출마를 선언하고 민심잡기 경쟁에 나서면서 정치권이 본격적인 대선 정국으로 돌입했습니다. 호남을 방문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첫 SNS 정치 메시지를 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남 목포에서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소득과 청년 연금 지원 등의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복지국가실천연대 정책협력 간담회에 참석했고 단일화에 합의한 이광재 의원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나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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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정치권이 대선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야 1위 선두주자들이 모두 등판한 가운데, 출마일성에서 민심을 관통한 키워드는 ‘공정’이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여당의 지지율 1위를 지켜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 출마선언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위기의 원인을 불공정과 양극화로 진단했습니다. [sync1]이재명/경기도지사(1일, SNS 출마선언 영상)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서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되어 모두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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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야의 선두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기 대선 채비를 갖추고 광폭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내일 아침 일찍 비대면 출정식을 갖고 대권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국민 접촉면 넓히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선두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내일 아침 7시 30분 유투브 출정식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오늘은 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을 통해 민주당의 제20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6.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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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야의 선두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기 대선 채비를 갖추고 광폭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 한 뒤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합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은 선두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일 유투브 출정식에 앞서 오늘 민주당의 제20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오후 2시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 지사 캠프의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을 통해 등록할 예정입니다. 이 지사는 ‘열린 캠프’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6.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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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하고 대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다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번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어서 정치권의 이른바 대선 ‘골든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 오전 감사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6.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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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 오전 감사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감사원장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임명권자, 감사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치 입문 시기에 대해서는 사의 표명 당일에 밝히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6.28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