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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경남 하동군, 전남 영암군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을 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행안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사업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기업 유치에 대한 의지,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구감소·관심 지역 위주로 선정됐습니다.행안부는 상반기 4곳, 하반기 6곳 등 총 10개 지자체를 지원할 계획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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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한 선고 재판을 열고,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판결했습니다. 또 보호관찰 3년과 8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266만 원의 추징 등을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가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가 많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됐지만, 현재 "치료를 적극 받으며 해로움을 알리는 사회 활동을 하고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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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보석 기각 결정에 반발해 두번 연속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송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재판을 열었지만, 송 대표의 불출석으로 재판은 결국 총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송 대표측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았고 송 대표는 지난 1일 공판에도 보석 기각에 따른 충격으로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며 불출석하면서 단식 돌입을 선언했습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변호인 불출석 상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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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개 의대 교수들의 단체인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 집행정치 신청에 대한 법원의 각하 결정에 반발해 항고했습니다. 전의교협 측은 정부의 의대 입학생 증원 방침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각하한데 대해 결정적 하자가 있다며 오늘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 측은 "소송 신청인 33명 중 1명은 의학전문 대학원 교수로서 원고 자격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은데도 재판부가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재판 오류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전의교협 측이 정부가 어겼다고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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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6개월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골목창업학교 운영에 나섰습니다.또,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등 맞춤형 직무훈련과정이 운영됩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서울시가 40세에서 64세까지 중장년 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에 나섰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과 이모티콘 창작 교육강사 등 고용시장이 요구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모집인원은 175명으로, ‘4050중장년’을 대상으로 전체 2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료 프로그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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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탑골공원 옆 '돈의동 온기창고 2호점'에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는 12월까지 월 500만원의 물품을 정기후원합니다.서울시와 이마트 노브랜드, 대한구세군유지재단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동행 스토어 온기창고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온기창고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자와의 동행 공약으로 내세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해당 지역 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먼저, ‘이마트 노브랜드’가 이번달(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500만 원 상당의 자체 제작(PB) 상품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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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태어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갔습니다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천354일 만입니다.에버랜드는 푸바오 팬들을 위해 오늘 오전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구간에서 20분 동안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습니다.배웅 행사는 푸바오를 실은 무진동 특수차량이 해당 구간을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수송 차량이 일반 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인 장미원에서는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습니다.강
사회
BBS NEWS
2024.04.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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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7년 이후 8년째 모든 사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임신준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서울시는 올해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을 조사해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임신 관련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며,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를 제공합니다.서울시의 남녀 임신 준비사업은 2017년 첫 해 남녀 456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늘어, 지난해는 2만 9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7년 간 7만 1천 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2023년) 사업참여자 2만9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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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무료 직무훈련과정이 운영됩니다.서울50플러스재단은 오늘 4050직무훈련과 공유사무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4050직무훈련 대상자는 40세에서 64세 중장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4/3)부터 인터넷 사이트 '50플러스 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또, 창업공간을 찾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서울 전역 3개 캠퍼스에서 개방형 사무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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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후 안정성 시험에서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의약품이 잇달아 회수 대상에 오르고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대웅바이오 '클로본스정', 안국뉴팜 '뉴클로파인정', 광동제약 '프로빅트정' 등 10여 개 의약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가 진행 중입니다.해당 의약품들은 죽상동맥경화성 증상 등을 개선하는 '클로피도그렐황산염' 성분 제품으로, 모두 시판 후 안정성 시험 중 기타 유연 물질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유연 물질이란 의약품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을 말합니다.이 밖에 구주제약 '바소빅스정', 부광약품
사회
BBS NEWS
2024.04.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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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허영인 SPC' 회장이 소환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오다 끝내 체포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허영인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있던 허 회장은 검찰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대한 노조 탈퇴 종용이 이뤄진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과거 배임 등 혐의로 허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SPC가 검
사회
BBS NEWS
2024.04.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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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해 성인사이트와 SNS 등에서 삭제한 피해영상물은 모두 24만5천여건에 달하고, 피해자 상당수는 20대 이하였던 것으로 집계했습니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늘, 피해영상물 삭제 건수가 전년대비 14.9% 늘어난 이 같은 집계가 담긴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보고서에는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성별 비율을 여성 74.2%, 남성 25.8로 집계했고, 이 가운데 피해자의 74.9%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익숙한 20대 이하에서 많은 것으로 나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4.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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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을 취소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오늘,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의대 교수협의회가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보고, 쟁점 판단 없이 재판 절차를 끝냈습니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을 말합니다.재판부는 집행정치 신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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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각하됐습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오늘 오후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습니다.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입니다.협의회 측은 정부의 증원 처분이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입학 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공표하도록 규정한 현행 고등교육법을
사회
BBS NEWS
2024.04.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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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대장동 개발 관련 재판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13일 중 3일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검찰의 수사기소권 남용"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13일의 선거기간 중 정말 귀한 시간을 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아니겠는가..."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전 돌입 이틀째인 지난달 29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재판을 받으러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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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내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만 피부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다만 배우자이거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일 경우와 유학·일반연수 초중고생·비전문취업·영주·결혼이민 등 거주 사유가 있으면 국내 입국 즉시 피부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외교관이나 외국 기업 주재원의 가족 등이 국내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
BBS NEWS
2024.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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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업무를 소홀히 한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달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늘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고, 현 감독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정식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현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일을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수련을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학부모로부터 제기됐습니다.일부 학부모는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
사회
BBS NEWS
2024.04.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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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1일) 하루 107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유효' 휴학은 학칙에 따라 휴학계를 의미합니다.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만 349건이 됐습니다.전국 의대 재학생(만8천793명)의 55.1%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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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합격생 가운데 4명 중 한 명은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자 40명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10명이었습니다.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 인원은 2022학년도 9명, 2023학년도 5명, 2024학년도 1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고3 재학생이 지원하는 경우 교육비 환수 등 불이익이 있지만, 재수생·반수생이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경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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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유명 여성 DJ가 첫 재판에서 피해자인 배달원도 도로교통법을 지키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DJ 안 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측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안 씨 측 변호인은 "안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건 잘못된 일"이라면서도 당시 "피해자는 2차선 도로의 1차로로 달리고 있었다"며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1차로로 다니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가 도로교통법을 지켰다면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4.0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