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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승가교육을 이끄는 조계종 교육원장으로 범해스님이, 전법포교를 지휘하는 포교원장으로 선업스님이 각각 만장일치 선출됐습니다. 중앙종회의원의 겸직 제한 규정을 일부 완화하는 종헙 개정의 건은 치열한 찬반 논의 끝에 이월 된 가운데 중앙종회는 회기를 앞당겨 폐회 됐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교육원장과 포교원장으로 각각 추천한 범해스님과 선업스님이 제228회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승가 강원에서 강사 소임을 맡기도 했던 범해스님은 교리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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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천년을 세우다 기금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십시일반의 정성이 불교중흥과 국민평안으로 이어지길 기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주지 혜도 스님과 신도들로부터 기금 1천만 원을 받은 직후, 과거 불교가 번성할 때 국민들이 평안했다며 이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혜도 스님은 법당 내에 기금함을 설치해 정성을 모았다며, 불교중흥을 위한 큰 뜻이 통일신라시대처럼 불교의 전성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공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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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20년 만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종단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종단 사부대중은 120년 만에 모로코를 덮친 진도 6.8의 지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사를 달리 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된 모로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진우스님은 아직도 잔해에 갇혀 있는 실종자 분들이 무탈하게 생환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진우스님은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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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9월 7일자로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사무처 부처장에 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총무원과 감사원 인사도 단행 돼, 감사원 국장에 홍법 스님과 교무부 포교국 국장에 일초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이밖에 교무국 과장에는 수종 스님, 사회부 복지국 서기에는 혜중 스님이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다음은 인사 명단입니다. 9월 7일자 인사 명단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사무처 부처장 시용 스님 총무원교무부 포교국 국장 일초 스님교무국 과장 수종 스님사회부 복지국 서기 혜중 스님 감사원국장 홍법 스님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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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의 선사상과 바가바드기타 등의 저서를 남긴 종교학자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가 오늘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기독교 신자이지만 지눌 스님 연구로 보조사상연구원 창립에도 참여하는 등 불교계와 인연이 깊었습니다. 길희성 명예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유족측은 고인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빈소를 차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모시고, 10일 오후 6시에 심도학사에서 추모예배를 올릴 예정입니다. 심도학사는 인천 강화군에 있으며, 조문은 추모예배 3시간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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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의 올해 처음 시행한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이성원 작가의 ‘염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오늘 이성원 작가의 '염원'과 함께 회화 분야는 최학의 ‘42수 관세음보살도’, 조각 분야는 주성진의 ‘성주괴공’, 공예 분야는 윤기현의 ‘다기세트-차공양’을 각각 최우수작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회화 93작품과 조각 18작품, 공예 34작품, 디지털아트 13작품 등 모두 158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입상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최우수상 외에는우수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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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형 편집국장이 선임됐습니다. 법보신문사는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현 김형규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재형 국장을 만장일치 선임했습니다. 이사회는 10월 24일 예정인 법보신문 창간 35주년 기념행사의 원만 진행을 위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 시작을 11월 1일로 결정했습니다. 이재형 국장은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사학과를 수료한 뒤 1997년 법보신문사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하면서 조계종 불교언론문화상 최우수상과 한국불교기자협회 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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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기자
2023.09.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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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수륙재와 영산재, 생전예수재를 오늘(7일)부터 3일간 봉행합니다. 천태종은 오늘 괘불이운에 이어,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인 “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의 인연 공덕으로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해 남북의 평화통일과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고 세계 인류평화가 구현되기를 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은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스님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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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기자
2023.09.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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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중심으로 재창립된 국회보좌진 불자회 '국회 법우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정파를 초월한 조직의 모습을 갖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재창립 법회를 가진 국회 법우회 박준수 회장 등 임원진들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들을 영입해 명실상부한 국회 불자 모임을 결성하겠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우스님은 “여당 보좌관 중심으로 재창립 됐지만, 여야가 함께 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해야 화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진우스님은 "우리의 역사문화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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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종단 신뇨엔이 조계종에 5년 연속 기부금을 전하며, 한국불교의 천년을 세우다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마츠나가 준 일본 신뇨엔 국제원장과 정경 국원 등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천년을 세우다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위해 써 달라며 2천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일본불교종단의 기금 전달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뇨엔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정경 국원은 진우스님이 매일 108배를 한다는 이야기에 마츠나가 준 국제원장이 감명을 받았다며, 최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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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틀간 진행된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은 불교계 역량이 미래세대 포교로 총 결집돼야 함을 거듭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3년 전 '10년 내 대안 마련'을 표방한데 이어, 이번에는 '스스로 5년 동안 대학생 전법을 위한 탁발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불교계의 능동적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첫 워크숍은 회향식까지 많은 사부대중이 자리를 지켰고, 이들을 향해 자승 스님은 '희망을 봤다'는 말로 격려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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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외치며 결집한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위크숍이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회향됐습니다. BBS NEWS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우리불교가 대학생 전법에 사활을 걸고 나선 모습을 현장 속에서 점검합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18개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400여 명의 전법 선언 제창으로 막이 오른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현장음]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1박 2일 동안 공주 한국문화연수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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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상월결사 정신을 담아 지난 7월 출범한 대학생전법위원회가 1박 2일 워크숍을 열어 미래세대 전법의 방향과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교구장 18명이 직접 워크숍에 참석했고, 천태종과 진각종 등 주요 종단들도 동참해 청년포교 활성화 노력에 힘을 보탰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다목적홀에 나란히 들어서면서 1박 2일 대학생전법위원회 워크숍이 시작됐습니다. 94년 이후 최초로 총무원장을 연임했던 자승스님과 첫 합의추대 총무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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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통 속에 피어나는 청소년 꿈마당' 제15회 나란다축제가 전국 각지 청소년들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상월선원 안거체험 현장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직접 찾아 텐트에서 하룻밤을 정진한 청소년들을 격려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제15회 나란다 축제가 열린 서울 동국대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청소년들로 가득 찼습니다.놀이하며 전통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으니 새벽에 일어나 먼 길 온 고생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최기운-김율민-최세운-임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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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학축제 나란다축제가 상월결사 정신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막이 올랐습니다.기존 '불교교리 경시대회’ 등을 비롯해 상월선원 천막결사와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체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2019년 11월 11일, 자승스님을 비롯한 아홉 스님은 위례 신도시 공사현장에 세워진 천막 무문관 ‘상월선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장음]석 달 후, 아홉 스님은 겨울 추위와 싸우며 하루 한 끼 공양에 매일 14시간 이상 이어온 극한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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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행정대학원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가 학교발전과 불교중흥을 염원하며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했습니다.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장 도심 스님은 오늘 동국대 윤재웅 총장에게 동국대학교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윤재웅 총장은 도심스님을 비롯한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학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생활풍수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 4월 ‘제1회 풍수지리 세미나’를 열어 장묘문화 변화에 따른 생활풍수의 역할 등을 모색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9.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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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거동이 불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거주가 양로시설 입소 기준과 어긋난다며 보조금을 반환하라는 자치단체의 행정처분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눔의집 이사회는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 생활 시설이 갖는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며 법적 소송 등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 28일. 불교계가 운영하는 위안부 할머니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난데없이 자치단체 보조금 반환 명령이 통보됩니다.나눔의집이 경기도 주민감사 결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8.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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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계명상마을이 제2회 청년명상힐링캠프를 통해 간화선과 선무도, 요가, 선차, 싱잉볼 등 다양한 종류의 명상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회 청년명상힐링캠프에는 2~30대 청년 100여 명이 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의 명상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 명상 스승 아잔 브람의 제자인 호주 보삿가 스님과 대화하고, 채희걸 세계선무도총연맹이사로부터 선무도를 체험했습니다. 비베카 킴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한국지부 대표의 지도와 부산 숙우회의 선차명상, 전예린 싱잉볼 명상 전문가의 크리스털 싱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8.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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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취임 1주년에 앞서 대규모의 총무원 부실장 인선 이후 1주일 만에 국장단 인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에 선화스님, 홍보국장에 진효스님, 감사국장에 덕운스님, 재무국장에 영조스님,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에 설경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이어 호법국장에 정오스님, 조사국장에 종인스님, 상임감찰에 선도스님과 진허스님, 사업국장에 법진스님, 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에 밀엄스님,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범하스님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국장급은 실무적 최종판단, 그리고 부,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8.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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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하안거 해제일 불자들에게 한국의 2천명 스님들이 왜 여름날 선방에서 참선을 하느냐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진우스님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성공을 해도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마음의 집착을 버리고 육바라밀을 행하는 삶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계묘년 하안거 해제일.한풀 꺾인 무더위에 조계사 대웅전 안과 밖을 가득 메운 신도들을 향해 진우스님이 화두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2천명 스님들이 왜 여름날 선방에서 참선을 하느냐는 겁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8.3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