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 핵심 피의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지난해 8월 유 관리관과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먼저, 공수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6 11:42
-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한 낮의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 부산 21, 광주 25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특히 영남권은 30도 가까이 오릅니다.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새벽에 구름이 많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사회
김호준 기자
2024.04.26 11:35
-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조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 중 한 사람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습니다.공수처는 오늘 오전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지난해 8월 유 관리관과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여덟 달 만입니다.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유 관리관은 "오늘 성실히 답변드릴 것이고, 조사기관에서 충분히 밝힐 것"이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수사 외합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조사기관에서 말씀드리겠다"
사회
BBS NEWS
2024.04.26 10:27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개인 봉사활동과 기업 기부를 연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이 플랫폼은 개인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기업이 금품 기부 등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챌린지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진·영상을 플랫폼에 올리거나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켜고 걷는 방식 등으로 활동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인증 건수가 목표에 도달하면 기업은 금품 후원 등으로 어려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됩니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아 플랫폼 홈페이지(https://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6 09:30
-
전공의가 지난 2월 20일부터 집단사직한 이후 의료공백 사태가 2개월 이상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오늘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오늘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엽니다.의과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23일 8차 총회 후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어제(4/25)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겠다"며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주 1회 휴진 여부는 병원 상황에
사회
BBSNEWS
2024.04.26 07:30
-
패륜행위를 한 부모나 자식에게도 반드시 유산을 물려주게 하는 현행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오늘,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내년 말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국회 법 개정이 없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또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유류분 상속 문제는 지난 2019년 가수 고 구하라 씨가 숨진 뒤 오래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4.25 23:13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천35명을 포함한 2천9백25명을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고, 검거된 청소년 1천35명 가운데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습니다.청소년 검거 인원의 대다수는 '도박 행위자' 천12명으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고, 그 외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이었습니
사회
BBS NEWS
2024.04.25 22:54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정의 미성년자녀 권익구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주원 양육비이행관리원장이 오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한부모가정 자녀의 양육자를 위해 무료 변론과 법률상담, 법률구조 활동 등을 수행하며, 미성년자녀의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에 노력해왔고, 올해 9월부터는 법인 독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회
배재수 기자
2024.04.25 17:55
-
< 앵커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늘(25일)부터 사직을 시작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오늘부터 사직을 시작했습니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4.25 14:46
-
수도권 주민의 출근을 돕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성남과 고양, 의정부, 등으로 4개 노선이 신설해, 모두 10개 노선으로 늘어납니다.서울시는 5월5일 어린이 날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하는 다음달 7일부터 ‘서울동행버스’ 4개 노선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추가 노선은 ▴성남 판교와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등 4개 노선입니다.또, 이번에 4개노선은 신설하면서,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를 추가 하고 운행시간을 변경해,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이번에 확대된 서울동행버스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5 11:15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됐습니다.서울시는 오늘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중인 어린잉용 2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결과, 어린이용 칫솔과 욕조, 수영모자 등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무려 324배에서 348배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슬리퍼와 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신발 장식품’ 16개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5 11:15
-
< 앵커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이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됐습니다.어린이용 칫솔과 수영모자 등인데, 어린이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중국 온라인 플랫폼이 해외직구로 팔고 있는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인데, 어린이용 칫솔과 수영모자, 신발 장식품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4.25 11:15
-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 6도에서 13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고, 강원 영동·경북은 황사의 영향으로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츅, 경북 북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
사회
BBS NEWS
2024.04.25 01:08
-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가 지난 12일 박 교수에게 선고한 파기환송심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기한 내 재상고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무죄를 확정받으며 8년여 만에 재판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출간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이자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고, 일본 제국에 의한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허위 사실을 기술해 피해자
사회
BBS NEWS
2024.04.24 21:13
-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정부는 내일 당장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교수는 없을 것으로 파악했지만, 의대교수 단체는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의대 교수들은 민법 제660조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병원의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주장과 달리, 정부는 한 달이 되더라도 사직 효력이 일률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우선
사회
BBS NEWS
2024.04.24 21:00
-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의 '영상녹화조사실 몰래카메라'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로 설치된 공개된 영상녹화 조사 장비"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 피고인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가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기한 주장에 대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법적 근거조차 확인하지 않고 음해성 허위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김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 진술녹화실에 숨겨진 CCTV가 있다. 이는 피고인의 노트 등 자료를 촬
사회
BBS NEWS
2024.04.24 20:30
-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운전대를 잡은 입주민 벤츠 차량이 주차된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아침 7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경비원 A씨는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는 벤츠 차량을 위해 미리 주차돼 있던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
사회
BBS NEWS
2024.04.24 20:30
-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지향 시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 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조례 개정안은 25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공휴일로 지정하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해지도록 영업시간
사회
BBS NEWS
2024.04.24 20:10
-
서울 신림동 등산로 살인범 최윤종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4-3부 심리로 열린 최 씨의 강간,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그런데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며 외려 처벌을 적게 받으려는 노력만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
BBS NEWS
2024.04.24 19:58
-
카드사들이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24일 일제히 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는 K-패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도입됩니다. K-패스를 이용하면 일반인은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다음 달 돌려받습니다.BC 카드는 오늘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그 밖에 신
사회
BBS NEWS
2024.04.24 19:52